작지만 강한 하빈농협, 신뢰는 ‘쑥쑥’~ 지원은 ‘팍팍’
-지난 2010년 이후 경영성과 뚜렷한 성장세, 자산총액 4년 만에 300여억원 증가
-강국철 조합장 “내실경영과 흑자경영으로 조합원과 농민이익 극대화 할 것”
-유용미생물 배양장 갖춰, 저렴한 미생물 공급 ‘인기’
인구 4,448명(14.9.30기준)으로 달성군에서 가장 작은 면에 속하는 하빈면이지만 지역 농업인의 구심체인 하빈농협(조합장 강국철)은 그동안 내실경영과 흑자경영으로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들로부터 무한한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어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동안 하빈농협은 강국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각고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전폭적 신뢰 속에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이라는 농협 운영지표를 중심으로 조합원 지원 참여 확대, 농축산물 유통혁신, 조합자립 경영기반 구축, 농업·농촌 활력 지원, 신뢰받는 선진 금융 실현에 중점을 두며 조합을 혁신해 지난 2010년 이후 경영성과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 자산총액이 4년 만에 300여억 원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하빈농협은 현재 조합원 수가 1,500여명을 훨씬 넘어 인구 대비 3명 중 1명이 조합원이며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다는 증거다. 또, 조합원 건강검진과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조합원 자녀의 장학금 지원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2억 5천여 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 노인회관 연료비 지원, 전 조합원 영농자재 구입권 지급, 교육지원사업비 잔액 환원사업 실시도 신뢰받는 농협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달성군 관내에서 유일하게 운용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배양장 운용은 조합원들에게 큰 인기다. 현재, 배양기 4대와 저장조 2대를 갖추고 있는 이 시설은 식품·약품·농축산업에 쓰이는 인간에게 이로운 미생물 배양장으로 토양에 이 미생물을 사용하게 되면 병충해 예방, 상품성 향상 및 수확량 증대, 토질개선 및 지력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조합원들에게 공급되는 이 유용미생물은 시중가의 10%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첫 유용미생물을 사용한 80여 농가 모두 큰 만족을 나타냈으며, 그 결과 하빈 벌꿀 참외를 비롯해 각종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하고 수확량이 증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삼식 전무는 “각종 비료와 농약 사용으로 토양이 산성화 되고 오염되어 매년 객토 사업으로 많은 비용이 들어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으나 유용미생물 사용으로 큰 시름을 덜었다”며, 더 많은 농가 보급을 위해 달성군의 지원을 요청했다.
하빈농협은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흑자경영의 기틀을 확고히 하고 있다. 농협주유소를 통한 조합원 유류환원사업, 농기계자동차수리센터 운용, 농업하나로마트 운용과 농산물 출하 우수 농업인 선진지 견학, 청장년 대학 및 등산반 운영, 지역봉사활동 등 지역민과 동고동락하는 정과 사랑의 농협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강국철 하빈농협장은 “그동안 조합원 및 대의원, 지역민들의 성원과 노력이 농협 발전의 기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내실경영과 흑자경영을 이루어 조합원과 농민들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