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만나자! 다사초등학교 친구들아”
- 제18회 다사초등학교 한마음 체육대회
- 선후배, 동기간의 정과 애향심이 더욱 빛나는 다사초 총동창회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다사초등학교 ‘제18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9월 28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희택 총동창회장과 김문영 다사초등학교장,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 구자학·신영희 군의원, 추교훈 다사읍장, 윤은현 이장협의회장, 손중헌 달성군새마을회장, 엄은호 다사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다사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함께했다.

김병관 수석부회장의 운동장을 가득 메우는 우렁찬 개회선언과 함께 전회 우승팀인 청팀의 우승기 반환이 이어졌다. 이날 김희택 총동창회장은 “이 시간은 꿈과 희망을 키워준 모교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청군백군 힘찬 응원이 하나 되어 웃고 즐기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더 큰 인연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오전 경기는 운동장 일대에서 한마음점프와 배구·족구, 이인삼각 경기가 열렸다. 특히 한마음 점프경기는 청팀 백팀 별 남녀 10명씩을 선발, 20명이 동시에 뛰어 밟고 있는 긴 천막을 빨리 제거하는 게임으로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및 동창들은 손을 맞잡고 한마음 한 뜻으로 동시 깡충 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의욕이 과해 꽈당하고 넘어져 웃느라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금세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 빠른 속도로 단합력을 보이는 등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쳐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줄다리기와 1,000m 계주도 본교 운동장에서 열려 체육대회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또한, 중앙 본부석 한편에서는 수육과 다과 등의 다양한 음식이 마련, 총동창회원들은 준비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어릴 적 추억을 상념하는 등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체육대회를 즐겼다.

오후에는 자존심을 건 각 기수별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특히 본교 17회 출신이자 부곡리 이장을 맡고있는 손기욱 씨는 전문가수 못지않은 간드러진 노래 솜씨를 뽐내 동창회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하성호 외 다수의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의 공연도 열려 체육대회의 흥을 한껏 가미했다.

이날 다사초등학교 출신 이종진 국회의원은 “체육행사장에서 나누는 친절한 인사와 친근한 악수 그리고 따뜻한 말 한마디와 정다운 포옹, 격려의 손길은 우리의 모교 다사초가 발전하고 고향 달성군이 도약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고, 김문영 학교장은 “그동안 이야기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나누고 앞으로 살아갈 일들을 함께하면서 보람되고 즐거운 하루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 밖에도 채명지 군의회의장, 추교훈 다사읍장 등이 축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는 청팀의 승리로 돌아갔고, 동창회원들은 내년 체육대회를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배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