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테크노폴리스 이제 10분대 주파!!!
-창조경제의 지름길 ‘테크노폴리스로’ 드디어 문을 열다
-총공사비 3,679억원 투입, 연장 13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 전용도로
-공사시작 4년여 만에 개통, 年 300억원 물류비용 절감효과 기대
창조경제의 지름길 ‘대구테크노폴리스로’가 공사 시작 4년 5개월만인 지난 10월 27일 드디어 길을 열어 달성군을 주축으로 한 테크노폴리스 일대의 산업권역이 대구산업의 중심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 길은 달서구 대곡동(수목원)~달성군 유가면 테크노폴리스 간의 연장 13km 왕복 4차로의 도로로 총사업비 3,679억원(국비 2,269억원, 시비 1,410억원)이 투입되었다.
권영진 시장은 “이 도로 개통이 있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눈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이제 테크노폴리스로의 개통으로 달성군을 비롯한 대구의 서·남부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라며 “서·남부 지역의 산업단지 통행시간 단축으로 창조경제도시 대구의 성장동력과 인구 300만 시대를 위한 부도심 활성화로 이어지는 대동맥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오 군수는 “원래 대구는 달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였고 이제는 달성이 대구를 먹여살리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달성이 대구산업의 3분의 2정도로 엄청나게 규모가 커지며 이번 테크노폴리스로 개통으로 테크노폴리스, 국가산단, 달성1·2차 산업단지 등이 더욱더 활력을 받을 것이다. 대구의 뿌리 달성에 걸맞게 대구발전의 견인차가 되는데 19만 군민과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재옥 국회의원은 이번 도로의 개통이 산업발전과 함께 달성군과 달서구 교류에 큰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은 달성이 이제는 대구의 변방이 아니라 대구의 중심이라고 덕담하며 이제는 달성이 대구발전을 이끌어주길 당부했다.
이날, 시공사인 (주)대림산업(1공구)과 (주)코오롱글로벌(2공구), 고려개발(주)은 우수한 시공 및 무재해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건설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권영진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지난 2010년 6월 보상 및 공사에 착공하여 올해 5월 터널 및 교량 시설물을 완료하여 이날 개통한 이도로는 산악지형이 많은 관계로 터널 6개소(6.4km), 교량 9개소(0.97km), 지하차도 1곳(0.34km) 등 전체 노선 중 60%가 터널 및 교량, 지하차도 등의 구조물로 이뤄졌다. 이밖에 전자동 방재시스템(경보등 자동 작동), 화재시 제트팬 양방향 가동(화재 신속 제연) 등의 터널 방재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도로 개통으로 수목원∼테크노폴리스간 통행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0분대로 가까워짐에 따라 대구 서·남부권 산업단지 활성화 및 물류수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인구 300만 시대를 위한 부도심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남대구IC~현풍IC)과 화원~현풍간 국도 5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해 출퇴근시간 상습 지·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도로의 개통으로 수목원 입구의 교통혼잡과 상권이 침체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대구시 건설본부 관계자는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어려운 공정임에도 무재해 달성으로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조기 개통하게 됐다”며 “이 도로가 안전하게 잘 소통하고 부도심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7일 개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회의원, 김문오 달성군수,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 조성제 시의원, 조재구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재관 시의원, 배보용 달서구의회의장, 최종영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근 대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규영 대림산업 상무, 송혁제 코오롱글로벌 상무, 공사현장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공사추진현황보고, 감사패 전달,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승,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