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장애인복지관 자장면 한그릇에 웃음꽃 활짝
사회복지법인 금화늘푸른복지재단 주최
16일,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맛있는 자장면 점심이 있었다.
금화늘푸른복지재단(이사장 신경용)이 주최한 이날 행사장에는 지체장애인 달성군지회 100명, 달성군복지관 150명, 장애인자립원 100명, 달성군청소년센터 50명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을 햇살이 조금 따갑게 느껴지는 가운데 달성군청소년센터에 마련된 행사장은 한마음 색스폰 봉사단 무대를 중심으로 이동식 조리차량, 배식대에 이어 식탁과 의자가 마련되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이동식 조리차량엔 열기가 한층 더 커졌다. 주방장 복장을 하고 면을 삶아내는 사람은 안면이 조금 있었다. 신경용 금화늘푸른복지재단 이사장이다. 함께 한 두명의 주방장도 재단 직원으로 2주에 한번씩 주방장으로 변신한다고 한다. 오랫동안 지역민과 함께 하기 위해 직접 자장면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하니 그 마음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재단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배식과 설거지를 도왔으며, 몸이 불편한 장애우와 어르신을 위해 자장면 서빙도 함께 했다.

김용환 지체장애인 달성군지회장은 "좋은 음악과 따뜻한 음식을 준비해 준 금화늘푸른복지재단에 400여 명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오늘 모이신 회원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란다"며 말했다.

사랑 나눔 짜장면 봉사 활동을 매월 두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해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널리 알리고 있는 금화늘푸른복지재단 황영순 원장은 “달성군 지역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우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고 활기찬 활동 기대한다”며 말했다.
현장에서 조리한 자장면을 지인과 함께 먹는 점심은 그 어떤 맛보다 뛰어난 ‘최고의 맛’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