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상인회 김광기 회장 인터뷰
다사상인회는 친목도모 및 다사상권 발달을 위해 모인 단체로 약 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수장에는 김광기 다사상인회 회장(이하 김 회장)이 있다.
김 회장은 2014년 1월, 다사상인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약 6개월째 다사상인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늦은 오후, 다소 나른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김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반기며 맞이했다. 서글서글하고 좋은 풍채를 자랑하는 김회장은 다사읍 하우젠트 인근서 ‘명품한우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 회장의 가게 뒤편에는 다사상인회의 사무소가 마련되어 있다. 이 곳에서 김 회장과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눠보니 상인회에 대한 애정 및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정신이 남달라 보였다.
지난 9일 세천교둔치에서 다사상인회의 주최아래 진행된 다사 孝한마당 큰잔치에서 힘든 점이 없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 회장은 “힘든 점은 전혀 없었다”고 단언한다.
김 회장은 “저보다는 우리 다사상인회 회원들의 공이 컸다”며 “행사 전날 저녁부터 상인회 사무소에 삼삼오오 모인 회원들이 바쁜 생업과 더운 날씨 속에서도 불구하고 음식을 직접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고 공로를 돌렸다.

이어 “그래도 맛있게 음식을 잡수시고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더욱더 힘을 낼 수 있었고 참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또 “올해 행사에는 ㈜SSLM, 다사농협이 후원했고 한솔병원, 예미담치과, 죽곡통증, 김가영 내과의원의 협찬도 꼭 기재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연신 자신을 낮추고 회원들을 치덕하는 김 회장의 모습에 다사상인회의 상애상조 및 두턱한 정과 신망을 넘겨 짐작해볼 수 있었다.
사실 다사상인회는 효잔치 계획?운영전부터 지역 내 아파트 경로당을 매달 돌며 음식대접 봉사를 이어왔다. 이러한 크고 작은 행사들을 주춧돌 삼아 다사 孝한마당 큰잔치 개최하게 되었고 어느덧 3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이번 다사 孝한마당 큰잔치는 양질의 음식 제공 및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 등으로 지역의 미담이 되고 있으며, 연례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므로 내년 잔치에 대한 관심 또한 벌써부터 뜨겁다.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다사상인회의 앞날에 무한한 행복을 바라보며, 지역사랑 행보에 귀추를 주목해본다.

배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