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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골, 저기도 골! 멋진 슈팅의 향연!”

등록일 2014년06월19일 13시43분

“여기도 골, 저기도 골! 멋진 슈팅의 향연!”
-제11회 다사읍장기 축구대회 개최
-다사읍 축구연합회의 뜨거운 축구사랑 느껴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15일 매곡정수사업소 구장에서 제11회 다사읍장기 축구대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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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및 국민의례와 더불어 간단한 개회선언이 이어졌으며, 류시국 연합회장은 김기선 다사축구연합회 부회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여 연합회 회원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일산FC의 우승기 반납이 이어졌는데 이용국 사무국장이 우승팀을 착각하여 다른팀을 호명해 우승기를 전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장내는 파안대소하는 유쾌한 상황도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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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교훈 다사읍장은 “류시국 연합회장을 비롯한 전 회원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바탕으로 활발한 동호회 체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축구를 사랑하듯 다사를 사랑하고 지역발전에 윤활유 역할을 하여 주민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다사읍 6만 4천 인구에 걸 맞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 약속한다”고 했다.
 
 류시국 회장은 “이렇게 제11회 다사읍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다”며 “먼저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와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질 않길 기원한다. 금일은 승패를 떠나 우리 다사축구연합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치는 사람 없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자”고 했다.
 
 이종진 국회의원은 “월드컵이 한창 열리고 있는 때에 이번 제 11회 다사읍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시기가 매우 적합하다 생각하며 다시 한 번 행사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금일 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바라며 회원들의 열정은 우리 달성군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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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경기는 정수장 대구장과 소구장으로 나눠 양쪽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사조기회, 대서FC, 매호FC, 서재동호회, 일산FC, 죽곡FC, 한서조기회, 영FC, 하나FC 등의 팀은 경기 전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 및 공정한 경기태도로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본 경기의 운영방침을 살펴보면 순위는 승점으로 결정, 각조 1?2위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고 준결승 및 결승전은 단 게임 30분으로 무승부시 승부차기키로 했다.

 특히 달성군여성축구단과 각 팀에서 차출된 선수들의 친선경기는 관중들의 시선을 압도했다.성 대결 구도에도 불구하고 달성군여성축구단은 종횡무진 대운동장을 누비며 남성못지 않은 탁월한 경기운영과 개인기를 과시했고 양 팀 모두 적극적인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의 흥미와 박진감을 유발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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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결승전에는 일산FC와 다사조기회, 영FC, 서재동호회가 올랐다. 해가 쨍쨍하다 못해 뜨거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 팀들은 각축을 다투었고 영FC와 서재동호회는 맞비겨 공동 3위에 올랐다.

 경기가 끝이 나자 ‘오늘 설렁설렁해서 비긴거지 아니면 혼쭐났네’, ‘무릎이 아파서 살살 뛰어서 그렇지 보통 때 실력이면 우승은 따 논 당사지’라고 서로 너스레떨거나 ‘좋은 경기 펼쳤다’며 다음 경기를 약속키도 했다.
 
 결승은 결승전답게 맹공격과 호수비를 주고받으며 팽배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0대 0의 치열한 접전으로 치달았다. 결과가 판가름 나지 않자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한 골 한 골이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비켜갈 때마다 탄식이 쏟아졌다. 결국, 3대 1로 다사조기회가 우승, 일산FC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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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축구대회는 다사읍사무소 주최, 다사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이종진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추교훈 다사읍장, 박성태 시의원, 채명지 군의원, 조성제 시의원 당선자, 구자학 군의원 당선자, 신영희 달성군의회 당선자, 서원수 다사농협상임이사, 김종갑 다사읍번영회회장, 엄은호 다사읍체육회회장, 유성환 명예고문, 김진두 고문, 유병갑 고문 및 선수단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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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다사읍 축구연합회는 다사의 대표 생활체육 단체로 지역 동호회 증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주말이면 삼삼오오 구장에 모여 축구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경기 후에는 간단히 회포를 풀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읍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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