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학생 저자 출판 기념회를 다녀와서
2014년 학생저자 출판 기념회‘꿈을 찾는 책 쓰기’가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대구 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는 2013년 각 학교에서 이루어진 책쓰기 결과물들을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대구시교육청이 출판비를 지원하고 발간하여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 것으로 대구 시내 34개 초·중·고가 선정되었다.
다사고등학교는 2013년 자체 발간한‘누구나 왼손엔 시를 품고 산다Ⅱ’에서 시를 엄선하여‘그렇게 화내지 말걸’이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출간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는 송주희(다사고 2학년) 학생과 박주영 책쓰기 동아리 회장, 최수영 부회장과 조관호 교감선생님, 김경순 책쓰기 지도교사님이 출판 기념회에 함께 참석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출판기념회의 축사에서“해당 기념회는 학생 저자 10만 양성 프로젝트로 6년째 대구시교육청이 시작한 책쓰기 교육은 이제 대구 교육을 넘어 전국 교육이 주목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들은 직접 무대 위에 올라와 책쓰기의 즐거움을 율동과 함께 노래로 불러주기도 했으며, 대구북중학교의‘가지 못한 길’의 저자인 중학교 2학년 학생의 글을 들어보기도 했다. ‘가지 못한 길’은 부모님 자서전 쓰기를 통해 중학생들이 느낀 점과 부모님과의 편지가 담겨있는 책이었는데 오늘 그 편지중 하나를 학생이 직접 낭독했고, 영상으로 어머님의 답장을 들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마지막으로 각 학교 테이블마다 돌면서 우 교육감이 그 학교에서 출간한 책을 전달해주며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학교가 있었기 때문에 아주 짧은 순간이었지만 이렇게 교육감과 인사를 나누게 되어 영광스러웠다.
책쓰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두렵기도 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막상 책을 완성하고 나면 그 성취감과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책 쓰기에 참여하여 나와 같은 경험을 해보고 책 출판 기념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학생기자 박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