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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한그릇에 이웃사랑 싹터

등록일 2014년06월07일 13시06분

잔치국수 한그릇에 이웃사랑 싹터
-쑥떡, 계란, 동동주, 부추전, 이불 등 팔아
-다사읍 삼산아파트

 해마다 5월 또는 6월에 바자회를 개최하여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다사읍 삼산아파트 부녀회(회장 이영애)는 올해도 5월 29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바자회를 열어 여러 음식들을 팔아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우리가 앞장 서야죠”라는 말을 던진 이영애 부녀회장은 손님을 맞느라 분주하고 다른 부녀회원들도 음식을 만들고 대접하며 바자회의 열기를 만들어 나갔다.

 11시부터 문을 연 바자회는 12시가 다가오자 삼산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으며 6.4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의 지지호소로 바자회의 분위기가 축제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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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씨 35도에 가까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천막 밑에 모인 손님들은 잔치국수, 동동주, 부추전, 쑥떡 등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부녀회원들은 주문 음식을 준비하고 나르느라 쉴 틈이 없었다.

 추교훈 읍장, 윤은현 이장협의회장, 구자학 농협장, 우현숙 대구시장애인자립협회장 등도 참여하여 여러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맛이 보통이 아니다”며 만족의 웃음을 보였고 김영희 회장을 비롯한 다사사랑 담쟁이 봉사단원들도 밝은 웃음을 띠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부녀회원들은 음식을 준비하고 나르느라 쉴 틈이 없었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이웃을 위한 좋은 일을 한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었다. 다사읍 직원들과 다사농협 직원들도 바자회에 동참하며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애 부녀회장은 “바자회의 성공을 위해서 먹거리 등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다. 올해가 세 번째 바자회인데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성공리에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자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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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파트 주민 신수경 씨는 “쑥떡 등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웃도 도우고 일석이조다. 바자회를 준비한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웃음 속에는 훈훈한 마음이 넘쳐 흘렀으며 정겨운 이야기를 통해 서로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삼산아파트부녀회는 이날 바자회 수익금 중 3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써 달라며 다사읍민간사회안전망(회장 정수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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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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