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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두 함께 나누며 즐거운 점심

등록일 2014년04월29일 21시04분

함께, 모두 함께 나누며 즐거운 점심
- 사랑의 도시락 day-
  “같이 비벼서 서로 나눠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지난 4월 9일(수) 대구옥포초등학교(교장 김지활) 6학년은 사랑의 도시락 day를 운영했다. 처음 계획부터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의논하여 부모님들의 부담을 최소화 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준비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대부분의 친구들이 부모님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것으로 계획하여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각자 밥과 반찬 한 가지만 준비하고 교사가 고추장과 참기름을 준비하기로 하였으며 큰 그릇은 급식실에서 빌려 모둠별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로 하였다. 학생들이 스스로 밥과 반찬 한 가지씩을 준비해 왔으며 몇몇 학생들은 계란후라이나 상추를 정성스레 씻어 준비한 경우도 있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부모님께 떼를 쓰거나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준비한 것이어서 더욱 즐거움이 컸다. 준비해온 밥과 반찬들을 모두 큰 그릇에 넣고 쓱쓱 비비기 시작하자 교실은 금세 즐거움이 넘치게 되었다. 연신 숟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며 서로 볼에 붙은 밥풀을 보고 웃는 학생들의 모습으로 교실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였다. 사랑의 도시락 데이가 학교폭력 예방의 효과도 가져오는 순간이었다.
  너, 나 구분 없이 모두 함께 비벼 나누어 먹는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 더욱 친해지고 교사와 학생 간에 친밀감이 형성되며 부모님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학생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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