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예비후보들 선거운동 일시 중단
-국민적 애도 분위기, 슬픔과 비통 함께 하기로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전 국민의 충격과 슬픔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달성군수 재도전에 나선 김문오 군수와 강성환, 박성태 후보는 오는 4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는 새누리당 달성군수 경선을 앞두고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시의원, 군의원 예비후보들도 선거운동 잠정 중단이라는 결정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오는 4월 20일까지 tv토론, 합동연설회, 선거인단투표, 여론조사, 후보자선출대회 등 모든 경선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20일로 예정됐던 대구시장 경선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일체의 선거운동 중단과 당로고가 새겨진 빨간 점퍼 착용 금지 등 국민적 애도분위기에 어긋나는 행동을 금지하도록 당소속 후보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지역 야권 후보들도 일제히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하고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대참사가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는 4월 17일 오후 3시 현재, 탑승 475명 중 사망 9명, 실종 287명, 구조 179명으로 집계 돼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으며 특히, 수학여행지로 떠나려다 참변을 당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17일 오후 3시 현재 탑승 325, 사망 5, 실종 245, 구조 75)이 많아 전 국민적인 슬픔과 비통을 더하고 있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