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생활 체육의 중심, ‘달성종합스포츠파크’ 준공식 개최
-총 사업비 536억원 투입, 달성 스포츠 요람으로서의 역할 기대
-연예인축구단과의 친선경기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달성군 생활체육의 메카로 발돋움 할 달성스포츠파크가 현풍면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3월 29일 오후 3시께 김문오 군수를 비롯하여 이종진 국회의원, 배사돌 군의회의장, 각급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의 중심이 될 달성종합스포츠파크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달성스포츠파크는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북구 시민운동장에 이어 대구에서는 세 번째로 들어서는 종합운동장으로 국비 100억원, 시비 17억원, 군비 419억원 등 총사업비 536억원이 투입되었으며, 2004년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6년 6월 중앙투융자심사를 거쳐 2009년 2월 실시설계 완료 후 2009년 7월부터 문화재발굴조사와 공사를 병행하여 지난 2014년 3월 준공했다.

이날 공식적인 준공식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2014 아디다스 올인k리그 주니어대회인 ‘현풍고등학교’와 ‘대전·충남기계공고’의 경기 및 연예인축구단 ‘슈퍼스타즈’와 ‘달성군축구연합회’ 간의 친선 경기가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슈퍼스타즈’는 정운택, 이정용, 김현욱, 신유, 임대호, 배도환 등이 속해 있는 유명 연예인축구단으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내빈의 시축에 이어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었다. 선수들은 넓은 잔디밭을 종횡무진 누비며 열성적인 경기 플레이를 선보였고, 하프타임에는 사인회도 진행되어 군민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해당 경기는 1대 3으로 ‘달성군축구연합회’의 승리로 끝이 났으며, 이날 축구 경기의 MVP로는 김현욱 아나운서가 선정되었다.
공식행사 및 식후행사는 본부석과 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달성문화원 ‘높드리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장의 열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특히 김문오 군수의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화원읍, 논공읍, 다사읍, 가창면, 하빈면, 옥포면, 현풍면, 유가면, 구지면 순으로 이어진 9개 읍·면 릴레이 성화봉송식은 군민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해당 성화대는 8m의 높이로 달성군의 상징인 비슬산과 참꽃의 꽃무늬, 낙동강의 물줄기 패턴 등의 파동형태가 상부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하였고 100년 달성의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퍼져나감을 상징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꽃은 밝은 달성의 미래를 상징하듯 활활 타올랐다.
이날 김문오 군수는 “달성종합스포츠파크의 조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종진 국회의원은 “달성종합스포츠파크는 명실상부한 달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금일 스포츠 파크의 준공을 축하하고 아울러 준공식이 있기까지 많은 노고를 기울여 준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많은 지역민께 감사의 말 전하며,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우리 달성의 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했다.
내빈 축사에 이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건립 유공자인 장병철, 안준태, 김태경, 조성호, 김성훈 씨 등 5명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와 함께 식후행사로 인기가수 신유, 한혜진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달성종합스포츠파크는 14만4,500㎡ 부지에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다목적체육관, 테니스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29일 개관한 달성국민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질 새로운 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19만 달성군민의 축제인 ‘달성군민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도 활용될 예정이며, 오는 4월 출범하는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관리하여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의 질도 제고할 방침이다.
배소영 기자(hindor@dsmea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