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복지회 “봉사금 전달로 지역 사랑 실천해요”
-일 천여만원 25가구에 봉사금 전달, 온정의 손길 펼쳐…
다사복지회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며칠 앞둔 지난 22일 다사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배명호 다사복지회장을 비롯한 김대성 시의원, 채명지·정수헌 군의원, 추교훈 다사읍장, 윤은현 다사이장연합회장, 구자학 다사농협장, 김봉규 다사주민자치위원장, 배종열 바르게살기위원장, 다사복지회원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금 전달식을 가졌다.
다사복지회 이상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와 국민의례에 이어 다사복지회의 신입 입회자인 유성환, 김상구 씨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이어졌다.

이날 최원관 감사는 “다사복지회는 2001년 불황의 경제상황 속,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지역 주민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창립한 단체이다”라며 “금일 전달하는 봉사금은 일 천여만원으로 25가구에 지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경과보고 및 포부를 밝혔다.
연이어 봉사금 전달식이 진행되었고 배명호 다사복지회장 및 회원들과 내빈들이 수혜자들에게 각각 봉사금을 전달하자 행사장에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배명호 다사복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제13회 다사복지회 봉사금 전달식’을 가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다사복지회원들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쯤 되돌아보고 훈훈한 인정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이 어려운 국민에 대한 복지 지원제도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지만, 보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삼각지대의 사람들과 차상위 계층의 이웃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 존재하고 있다”며 “다사복지회에서는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특별한 관심과 배려를 가지고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오늘 봉사금을 수혜 하는 사람들도 꿈과 희망을 품고 더욱더 열심히 생활해주길 부탁한다”며 축사를 밝혔다.

추교훈 다사읍장은 “먼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배명호 회장을 비롯한 다사복지회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사복지회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봉사를 이어온 것을 우리 지역의 큰 자랑거리라 생각하고 새해에는 자연스러운 기부문화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살피는 따뜻한 일들이 햇살처럼 쏟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 김대성 시의원은 “다사복지회의 봉사금 전달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3회째 이어져 내려오는 다사복지회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지역에 사랑이 넘쳐나길 기원하며, 다사 복지회원 및 수혜자 모두 2014년 갑오년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금 전달식 이후에는 다사복지회원 및 수혜자들이 함께 오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한편, 다사복지회는 창립 이래 총 435가구에 약 1억 2천여만원의 봉사금을 전달한 바 있다. 나눔과 행복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다사복지회원들의 따스한 마음을 본 받아 지역민들도 이웃 사랑에 앞장서 온정이 넘치는 다사읍 만들기에 일조하길 기대해본다.
배소영 기자(hindor@dsmea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