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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과 함께 녹색도시 달성을 만들자

등록일 2013년12월03일 22시38분

EM과 함께 녹색도시 달성을 만들자
-화원읍에서 친환경 EM 주민체험교육 실시
-새마을부녀회원 상대, 김 군수도 EM의 중요성 강조

친환경 EM 주민체험교육이 11월 13일, 화원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EM 전문강사인 대구YWCA 강경희 씨가 맡았으며 화원읍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교육에 참석하여 열의를 보였고 백진흠 화원읍장을 비롯해 전종율 주민복지국장, 강성환 환경과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사랑의 연탄나눔활동 관계로 뒤늦게 참석한 김문오 군수는 EM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함께 녹색도시 달성만들기에 동참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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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인데 일본 오키나와 류큐대학의 히가 데루오 교수가 발견했다. EM에는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인류가 오래 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작용 혹은 물질을 생성하여 이를 통해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한다.

김문오 군수는 "지구온난화 현상 등 환경이 위기를 맞고 있다.  환경은 한 번 파괴되면 원상복구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이런 친환경 EM 교육이 지구를 살리는 작은 힘으로 작용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만 년의 통계를 보면  온도가 1 ℃ 올라갔지만  최근의 100년에는 0.74 ℃나 올라갔고 2100년이 되면 4 ℃나 올라간다고 한다. 4 ℃가 올라가면 우리나라 해안의 모래사장의 80%가 사라지는데 그 면적이 서울의 4배나 된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추이로 가면 100년 내에 지구의 식물 25%가 멸종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환경의 보존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친환경 EM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경희 EM 전문강사는 "EM은 많은 효과가 있는데 첫째, 오염원을 정화원으로 바꾼다. 둘째,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다. 셋째, 적용하면 할수록 환경이 좋아진다. 넷째, 자기와 타인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도움을 준다. 다섯째, 기존의 방식과 조건에서 가능하다"고 여러가지 EM 사용의 효과에 대해서 말했다. 쉽게 풀이해서 EM을 사용하면 악취제거, 식품의 산화방지, 하수구 정화, 음식물쓰레기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강 강사는 EM의 원액을 가지고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직접 보여줬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EM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서 적극적인 질문을 하기도 했다.

EM으로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 수 있는데 만드는 방법은
①쌀뜨물을 1.5ℓPET병에 80% 정도 채운다.(가득 채우면 발효시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주의)
②EM원액 20cc(PET병뚜껑 2개)와 설탕 혹은 당밀 10cc(PET병뚜껑 1)개를 ①번에 섞어 잘    흔든다.
③뚜껑을 꼭 닫아 따뜻한 곳(20~40℃)에서 일주일을 밀폐하여 둔다.
④냄새가 시큼하고 향긋하게 되면 EM발효액이 완성된다.(악취가 나면 실패)

단, 발효액을 만들 때 주의사항이 있다. 이틀 뒤부터 발효로 인해 가스가 발생하는데 가스가 부풀어 오르면 뚜껑을 천천히 열어 가스를 방출하고 가스를 내보낸 후엔 뚜껑을 확실히 닫아 둔다.

구체적으로 EM 발효액을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부엌에서 설거지 할 때 세제 대신 EM 쌀뜨물 발효액을 넣어 씻을 수 있고 청소할 때, 쌀뜨물 발효액을 10~100배 정도를 희석하여 냉장고 청소, 세차, 유리닦기에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세탁할 때 세탁기에 쌀뜨물 발효액을 150~300cc 정도를 붓고 옷과 함께 하룻밤을 놓아두면 효과가 있고 목욕할 때, 뜨거운 물을 받은 욕조에 쌀뜨물 발효액 반 컵을 넣으면 욕조의 곰팡이 방지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쌀뜨물 발효액을 변기 청소에 사용하면 때가 잘 붙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취도 없어진다. 애완동물집에 뿌리면 애완동물과 분뇨에서 악취가 잘 나지 않는다.

우리 달성군은 자연환경이 매우 수려하고 아직 환경적으로 더럽혀지지 않은 녹색 친환경지역이 많다. 환경은 한 번 훼손되면 되돌리기가 참 힘든데 우리 달성군을 깨끗하게 가꾸고 환경을 살려나가야만 녹색도시 달성을 만들 수 있다. EM 사용도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날 화원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열렬한 관심을 보니 녹색도시 달성만들기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을 느꼈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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