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인들의 열정은 사랑이고 행복입니다
-다사서재 민간어린이집 보육인체육대회 개최
누런 황금 들녘이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만추의 산에는 형형색색 가을 단풍의 자태가 눈을 즐겁게 하는 10월 26일에 보육인들의 화합과 열정을 확인하는 "다사서재 민간어린이집 보육인체육대회"가 보육인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사중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도 취학전 아이들 교육의 중심에서 일해 온 보육인들은 이날만큼은 아이들처럼 웃고 즐기며, 화합과 희망을 그렸으며 김문오 군수, 이준태 전 이장협의회장, 오재식 여성축구단장도 참석하여 보육인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제1부 만남의 한마당에서는 경기에 앞서 간단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그밖에 스트레칭, 준비체조, 청팀·홍팀으로 나눠 뜨겁고 열정적인 응원전이 이어졌다. 팀별 대표로 응원 나온 선수들은 특이하고 기발한 디스코 막춤을 추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서선교 다사서재 보육인지회장은 "보육인들, 요즘 많이 힘들죠? 우리에게 들려오는 근심어린 소리도 많지만 오늘처럼 우리의 발걸음이 하나가 되어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한마음이 되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다"며 "우리 보육인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으로 성실하고 신뢰가 있는 보육인들이 되길 바란다.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을 잊어버리고 즐거운 날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보육인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 아이 하나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과 사랑이 필요하다. 순수한 마음과 사랑으로 미래 달성을 이끌어가는 인물을 키우는데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말했다.

제2부 화합의 한마당에서는 달리기, 6인 7각 경기, 줄다리기, 한마음 풍선탑 쌓기, 단체줄넘기, 400m 계주, 고무신 나르기 등 흥겹고 열정이 넘치는 경기로 서로간의 화합을 다졌으며 제3부에서는 장기자랑 등을 통해 희망의 한마당 잔치를 만들었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