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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

등록일 2013년10월19일 00시23분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
-제15회 달성군민체육대회 개최
-아름다운 승부와 화합 축제 펼쳐

달성군이 개청 100년의 의미있고 뜻깊은 해에 달성 100년을 축하하는 "달성군민의 날" 행사들이 줄지어 있었는데 이번 "달성군민체육대회"가 마지막 행사로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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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성장축이자 문화관광 중심지로서 문화, 관광, 첨단녹색 도시 달성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청사진과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 모두를 한자리에 모아 재미와 웃음 그리고 감동을 전하고 19만 군민이 함께 나누며 희망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9일,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제15회 달성군민체육대회가 군민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미 9시부터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여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는데 읍·면 천막으로 모여들어 응원도 하고 음식을 드시는 등,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운동장 정문 오른쪽에는 100년 달성 기념 사진 전시회가 열려 역동적인 100년 달성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한눈에 그릴 수 있었으며 100년 달성의 발전상이 파노라마처럼 보였다. 왼쪽에는 부대행사로 100년 달성 홍보관, 농특산물직판장, 건강지킴이 체험관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100인 농악단 등 식전 공개행사 후 10시에 개회식 행사가 시작되었다. 먼저 선수단 입장이 있었는데 태극기와 대회기, 읍·면기 및 마을기를 필두로 본격적으로 각 읍·면의 선수들이 입장했다. 단상에는 내빈들이 손과 모자를 흔들며 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배사돌 군의회의장, 신성철DGIST 총장, 남영종 달성교육장, 양원근 경찰서장, 시의원, 군의원, 출향인사 등이 참석해 국민의례, 국남영종 달성교육장의 군민헌장 낭독, 김성재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개회선언, 성화 점화, 대회기 계양, 달성군민상 시상, 식후 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달성군 체육회장인 김문오 군수는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선의의 경쟁과 응원의 함성 속에서 달성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19만 군민의 지혜를 모아 우리의 염원인 100년 달성의 꽃을 활짝 피워나가자"고 인사했다.

이종진 국회의원은 "군민체육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역사적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음 축제다. 군민체육대회를 통해 우리 고장이 더욱더 건강하고 활기넘치는 곳으로 되길 확신한다"고 말했다.
 
배사돌 군의회의장은 "우리 달성을 더욱더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고 보다 희망 찬 도시로 만들려는 다짐을 하는 자리다. 지금 타오르는 성화의 불꽃은 희망과 화합의 불꽃이다"며 말했다.

식후, 9개 읍면에서 경쟁적인 응원이 시작되었다. 응원의 상수는 농악이였다. 각 마을을 대표한 농악단의 신명나는 가락에 참석한 주민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였다.

줄다리기 경기가 시작되었다. 먼저 유가면과 구지면이 격돌했는데 여유있게 구지면이 2:0으로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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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경기장에서도 경기가 시작되었다. 씨름은 남녀노소에게 가장 인기있는 종목이다. 경기장 원형 주위로 관람객이 가득 찼고 선수들이 시합을 할 때 마다 탄성과 환호를 했다. 선수들은 안다리 걸기, 바깥다리 걸기, 들배지기, 오금 당기기 등 기존 프로 선수들 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경기에 몰입시켰다. 여자 씨름 선수들의 다소 이색적인 경기는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부석 왼편 배구장에서는 화원 대 구지, 하빈 대 가창의 뜨거운 열전이 시작되었다. 선수들은 서브, 리시브, 스파이크 등을 하며 몸을 던지는 투혼을 발휘했다. 윷놀이장에서는 "모야", "윷이야"를 외치는 소리가 진동했다. 

트랙에서는 일반부 1,500m 결승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저마다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힘차게 발걸음을 옮겼다. 경기는 지도자 화합경기, 100m 달리기 결승, 400m 릴레이 결승 등으로 이어졌는데  특히, 400m 릴레이는 스릴 만점의 흥미진진한 경기로 운동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열광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한편, 지난 6일 벌어진 축구 대회 결승에는 현풍면과 다사읍이 격돌하여 4:1로 현풍면이 이겨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윽고 3시쯤, 선수들이 도열한 가운데 김성재 체육회 부회장의 성적 발표와 시상이 있었다. 계속 김문오 군수의 폐회사와 폐회선언이 있었고 대회기 강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 및 초청가수의  화합한마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내년은 달성 개청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된다. 전 참가자들은 석별의 정을 나누며 신축 달성군민체육센터 열릴 내년 16회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각 종목별 성적 결과>
축구 1위-현풍 2위-다사
배구 1위-구지 2위-다사
일반 100m 달리기
  남 1위-화원 2위-하빈
  여 1위-하빈 2위-현풍
일반 1,500m 달리기
  남 1위-화원 2위-옥포
  여 1위-화원 2위-화원
일반 400m 릴레이
     1위-화원 2위-하빈
장애인 팔씨름
  남 1위-논공 2위-현풍
  여 1위-유가 2위-다사
윷놀이 1위-하빈 2위-가창
줄다리기
     1위-가창 2위-구지
민속씨름
     1위-논공 2위-유가
에어봉릴레이
     1위-논공 2위-현풍
노인경기(볼풀 넣기)
     1위-구지 2위-다사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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