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署, 휴대폰 대리점 절도 피의자 검거
-휴대폰 72대, 시가 5,800만원 상당 훔쳐
-밀당 수법, 피의자 모두 10대 중반 청소년
고가의 스마트폰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휴대폰 절도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리점에 침입하여 스마트폰 72대, 시가 5,800만원 상당과 현금 20만 원을 훔친 10대 청소년 피의자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달성경찰서(서장 양원근)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학생 또는 학교를 중퇴한 청소년들로서, 박모(15.북구 구암동), 송모(16.북구 동천동), 이모(16.북구 매천동), 김모(16.북구 노원동), 김모(16.수성구 만촌동)군은 9월 9일 오전 5시 경 달성군 논공읍 남리에 있는 곽모 씨(36.달서구 장기동)의 ○○○휴대폰 대리점에서 잠긴 출입문을 이른바 "밀당"(밀고 당기기) 수법으로 망가뜨리고 침입, 내부에 진열된 휴대폰 10대 시가770만원 상당을 미리 준비한 마대포대에 담아 훔쳤다. 또, 박모, 김모 군은 홍모(16.북구 읍내동), 신모(북구 태전동)군과 함께 9월 5일 오전 3시 30분 경 동구 율하동에 있는 전모(33.여)씨의 ○○○휴대폰 대리점에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휴대폰 28대 시가 2,4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9월 5일에서 9월 9일 사이 대구 일대 휴대폰 대리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6회에 걸쳐 휴대폰 72대 시가 5,8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달성서 형사2팀과 공단파출소에서는 9월 9일, 관내 ○○○휴대폰 대리점의 도난신고 접수 즉시 전 형사를 비상소집하고 인근파출소 순찰차, 교통순찰차, 112타격대를 동원하여 용의자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현장주변 및 도주로를 파악 수색 중, 현장에서 약 1.3km 떨어진 ○○문구사 뒷마당 울타리에 은신 중이던 피의자를 발견, 우선 검거하고 건물 옥상에 은신 중이던 주범 피의자 및 다른 피의자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하여 피의자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