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장은 정과 사랑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 화원시장,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펼쳐 -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사흘 앞 둔 9월 16일, 화원전통시장에서 김문오 군수를 비롯하여 하용하·김옥순 의원과 송준연 농협지부장, 박일용 축협조합장 등 지역 기관장, 군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대형마트로 매출감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마련되었다.
김 군수는 시장을 둘러보고 장보며 상인들을 격려·위로함과 동시에 상인들의 애로점을 듣고 우리 고유의 전통시장을 꼭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생선, 김, 강정, 채소, 과일, 콩나물, 건어물, 참기름, 풀빵 등을 일일이 구매했다. 또한,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밝은 미소로 상인들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어려움에 있는 상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문오 군수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고 서민들이 산다. 그동안 전통시장이 대형 마트에 밀려 어려움을 많이 겪어 왔는데 최근 전통시장을 살리려는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져 다행이다. 앞으로 전통시장을 살리고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의 사랑과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지역민에게 당부하고 파이팅을 외쳤다.
한편, 현풍백년도깨비시장과 100년 전통의 화원전통시장은 지역의 대표적 재래시장으로 오랫동안 지역민들과 애환을 함께하며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700여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온누리상품권을 자율구매하여 재래시장 장보기에 동참하고 있는 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살리려는 노력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장 주변을 청결화하고 노후화된 건물을 고치고 장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주차장을 완비하는 등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있어야만 전통시장이 활성화 된다. 또한, 장보기 행사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관심과 애정을 보일 때, 전통시장이 좀 더 발전하고 상인들도 힘이 나지 않을까.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