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이 머무는 서재 휴먼시아!!!
-서재 휴먼시아 아파트, 한여름밤의 돗자리 음악제 개최
-초대가수와 주민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 보내
유난히 뜨거웠던 8월의 막바지인 30일, 다사읍 서재리 서재 휴먼시아 아파트에서는 "제1회 한여름밤의 돗자리 음악제"를 개최해 입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러가지 공연을 즐기고 노래자랑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파트 광장에서 열린 이 음악회는 서먹한 이웃들끼리 서로 정담을 나누고 웃음을 나눠보고자 LH서재휴먼시아 거버넌스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입주민 200여 명과 김대성 시의원, 박성태 시의원과 추교훈 다사읍장 등이 참석하여 돗자리음악제를 축하하며 즐겼다.
특히, 채명지 의원, 다사농협 추교진 서재지점장, 류복렬 주민지원협의회장, 하진열 서재청소년사랑나눔회 회장, 곽재호 관리소장, 박봉호 다사읍 복지팀장, 이택구 이장 등 서재휴먼시아 주거복지 거버넌스 위원 7명이 나와 인사를 하며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서재휴먼시아아파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거복지 거버넌스"는 임대주택 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입주자 복지 증진을 위해 LH, 지자체, 관리사무소, 임차인, 지역사회복지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상호 협력·지원하는 협의체다.
"진행의 달인" 동그라미예술단 손기욱(다사읍 부곡리장)씨의 특유의 구수하고 흥미로운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수십장의 돗자리에 앉은 입주민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잠시 일상사를 잊고 음악회를 즐겼다. 순서는 식전행사, 노래자랑, 특별공연 식으로 진행됐다.
이택구 이장은 "살기 좋은 곳, 사랑이 넘치는 공간인 우리 아파트가 입주한 지 3년이 흘렀다. 그러나, 아파트 특성상 이웃끼리 잘 어울리지 못한 면도 있었는데 "주거복지 거버넌스"가 조직돼 이 행사를 하게 되어 정말 의미 있다"고 말했으며 거버넌스 위원인 채명지 의원은 "많은 아파트가 있지만 서재휴먼시아 아파트는 사랑과 정이 넘치는 아파트다. 오늘 만큼은 모든 근심과 걱정을 허공에 날려버리고 음악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성 시의원은 "어느 행사 어느 축제보다도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가장 밝고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으며 박성태 시의원은 "멋진 축제를 여러분들의 추억 속에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추교훈 읍장은 "진심으로 돗자리 음악회를 축하하고 다가오는 한가위를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가수 정수의 "빵빵" 노래로 분위기를 달궜으며 휴먼시아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은 김미선 선생님의 지도로 춤추고 북치고 마라카스를 흔들며 재롱을 떨었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사진 찍고 촬영하느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등장한 이웃동네 화성파크드림 이정순 외 9명의 노인정회원들은 이시은 선생님(화성파크드림 이장) 지도로 과도한(?) 축하댄스를 선보여 노익장을 과시하는 등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영임 외 2명의 화려한 북춤 후, 주민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이정훈 씨는 "당신이 좋아"를 구수하고 정감있게 불렀으며 박복순 씨는 "만남"을 애절하게 불렀다. 5학년인 김동현 어린이는 "내나이가 어때서"를 성인 못지않은 음색으로 멋지게 불러 관객들로부터 앙코르를 요청받기도 했다. 입주민들은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였으며 계속 정근의 감미로운 아코디언 연주, 초대가수 금도연의 열정적인 노래가 이어졌다.
이어 입주민인 김정순 씨의 "삼각관계", 김만영 씨의 "부초같은 인생" 노래가 있었고 무료급식 봉사 등 좋은 일은 많이 한다는 박채이 씨의 "우연히" 노래가 이어졌다.
서재지역은 260만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를 받는 방천 쓰레기 매립장으로 낙후 되었으나, 최근 세천리 성서5차첨단산업단지의 배후 도시로 각광받으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