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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 거자필반’

등록일 2013년09월11일 15시07분

 ‘회자정리, 거자필반’
이종운 교감선생님과의 인터뷰

기자 :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죽전중학교 초빙교장선생님으로 가시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아쉬우면서도 축하드립니다. 오늘(30일)이 다사고에서의 마지막 날인데 기분이 어떠신지.

교감선생님 : 한마디로 시원섭섭합니다. 대학입시 성과, 우수한 신입생 유치, 또 하나의 학교인 기숙사 운영 등 이 세 가지 부담에서 벗어나게 되어 시원한 한편 우리학교가 시교육청으로부터 배정받은 우수한 학생들과 또 그 학생들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두고 가려니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는 말처럼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자 : 다사고에서의 2년여의 시간 중 좋았던 기억과 아쉬웠던 기억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교감선생님 : 좋았던 기억이 많은데요, 먼저 최근에 이룬 공군사관학교와 국군간호사관학교 1차 합격생 배출, 한·일공동이공계학부유학생 선발시험 합격생 배출 등의 대입성과가 가장 뿌듯합니다. 또 근무기간동안 인조잔디구장, 시청각실, 교과교실 등 시설정비를 통해 학교의 질을 높인 점이 기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식사시간에 질서정연한 점, 학교 내 흡연자가 없다는 점, 늘 밝은 학생들의 모습이 늘 보기 좋았고요. 아쉬웠던 점이라면 기숙사 운영 초창기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요구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자 : 다사고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교감선생님 :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하기를 바랍니다. 선생님들께선 학생지도에 전력투구하시되 늘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합니다.

기자 : 마지막으로 다소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선생님께서 가지고 계신 앞으로의 목표나 꿈이 있으시다면.

교감선생님 : 이번에 중학교로 가게 되어 ‘대학입시준비 중학교부터’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입사제 등에 대비하여 성적 외 영역에서도 폭넓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물론 학력은 바탕이 되어야겠지요.

새로운 학교 새로운 직위로 가게 되신 이종운선생님께서 앞으로 마련하실 새로운 제도가 나아가 대구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그 행보가 기대된다.

학생기자 이래경 llk21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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