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로 우정을 다진 한일친선 유소년 축구대회
-북동초에서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전 펼쳐
최근 일본 아베 총리의 망언과 우경화 정책으로 양국 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을 앞둔 지난 8월 10일, 『제4회 한일친선 유소년 축구대회』가 논공읍 북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려 축구로 한일간의 우의를 다졌으며 뜨겁게 달구는 폭염보다 더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경기는 달성군 "달성FC 유소년 축구클럽"과 일본 후쿠오카縣 유가와市 "유가와FC 유소년축구클럽"의 선수, 감독,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경기로 열려, 축구대회를 통한 청소년의 한일 우의를 다졌다.
지난 2009년 "달성FC"와 "유가와FC"는 친선경기와 상호 우의를 다지는 협약을 맺고, 2010년 제1회 한일친선 유소년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1년에 두 차례씩 달성군과 유가와시에서 경기를 열고 있다. 또한, 경기가 없는 시간에는 비슬산, 도동서원, 녹동서원, 한일우호관, 달성보, 현풍시장 등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동일 달성FC 유소년 감독은 "친선경기도 중요하지만, 양국 미래의 꿈나무들이 큰 방에서 여러 명이 같이 자고, 밥도 같이 먹으니까 한일간의 친구가 될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