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는 시원한 물이 최고!
-시원한 여름나기 사랑의 물, 부채 나눔 행사
-대실역, 문양역에서 5개 단체 자원봉사활동 전개
-부시장도 참여, 아이스크림 나눠주기도
39도까지 올라가는 살인적인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에서는 지난 8월 9일,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과 문양역에서 다사읍 5개 단체회원 50여 명과 함께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사랑의 물, 부채 나눠주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문양역 활동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도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아이스크림과 물을 나눠주며 무더위를 이겨내라고 당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여성자원봉사단, 다사읍 적십자봉사단,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의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김대성 시의원, 권택순 여성단체협의회명예회장과 추교훈 다사읍장, 군청 희망지원과, 다사읍 직원 등도 참여해 물과 부채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폭염 피해사고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시민들은 물과 부채를 받으며 즐거운 표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어르신들이 유독 많이 이용하는 문양역에는 시원한 캔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드시면서 더위를 식히려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이번 여름 폭염이 대단함을 느끼게 했다.

부채를 받은 모 할머니는 "대구가 덥긴 더운 모양이다"며 혀를 내둘렀으며 희망복지지원 홍보 전단지를 열심히 돌린 군청 희망지원과 황지형 씨와 변유미 씨는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런 폭염에는 더욱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동선 다사읍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에도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뉴스를 들었다. 무더위에 외출할 때는 물이 필수적이라 생각된다"고 말했고 김연창 부시장은 "문양역에는 어르신들이 유독 많다. 어르신들은 더위에 약한 편인데 평소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8월 7일부터 폭염 해제시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지역 어르신들과 대실역, 문양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 600병, 부채 600개를 전달했다. 한편, 물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제공했으며 부채는 분홍빛으로 병원(병원장 이동석)에서 기증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