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이기는 용감한 당신!
-군 보건소, 대실역에서 무료 치매조기검진 행사
-치매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
"어떻게 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나요?" 군 보건소(소장 박미영)에서는 대구광역시 치매관리센터와 공동으로 8월 9일 지하철 2호선 대실역(다사읍) 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 행사를 실시했다.

치매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지적 능력이 모자라는 경우를 "정신 지체"라고 부르는 반면,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이다.
치매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다. 치매치료는 시작이 빠를수록 더 좋은 개선효과를 보이는데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가 있다. 특히, 비약물치료는 환자의 신체질환이나 불편감 및 주변환경 문제와 같은 정신행동증상을 초래할 만한 원인들을 찾아 교정해 주는 것으로, 심리적 안정과 두뇌활동에 도움을 준다.
이날 무료검진 행사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와서 치매예방법과 치매치료에 대해 상담원들과 얘기를 나누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상담원들은 치매의 위험요인을 알고 일상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사고 학생 10여 명도 어깨에 치매 극복 홍보띠를 두르고 어르신들의 안내 도우미 역할을 했다.
다사읍에 사는 김 모(65)씨는 "나이가 들고 기억력이 떨어져서 치매에 대한 걱정이 있다. 치매의 위험 요인과 치매예방법을 잘 숙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의 위험요인으로는 나이(고령, 65세 이상), 유전요인(위험유전자, 가족력), 성별(여자는 알츠하이머병, 남자는 혈관성 치매의 위험요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장질환, 뇌졸중, 우울증 등이 있으며 치매예방법으로는 평소에 독서, 대화 등 두뇌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균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스트레스를 줄여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윤정 기자(hindor@dsmear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