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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특유의 투박하고 경쾌한 풍물굿 선보여

등록일 2013년05월31일 14시28분

2013 달성이천농악 정기발표회
-경상도 특유의 투박하고 경쾌한 풍물굿 선보여

달성군의 대표적인 농악인 달성이천농악이 5월 26일, 물문화관 디아크 광장에서 정기발표회를 열어 경상도 특유의 투박하고 경쾌한 풍물굿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농악의 진수를 선물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류창수 달성이천농악보존회장을 비롯해 추교훈 다사읍장, 김대성 시의원, 채명지 군의원, 윤은현 이장협의회장, 구자학 다사농협장, 김경민 디아크 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진행은 손기욱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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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앞마당)로 경쾌하고 장중한 길굿, 모듬북(취고), 사물놀이(영남농악과 짝쇠)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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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공연에 앞서 류창수 달성이천농악보존회장은 "달성이천농악은 전통의 보존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통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채명지 군의원은 "그동안 달성이천농악은 전국의 크고 작은 대회에 많은 수상을 했다. 대구를 대표하는 농악단으로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정기발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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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34도의 더위 속에 본마당인 달성이천농악 정기발표회가 이어졌다. 쇠 4명, 징 4명, 북 8명, 장구 8명, 벅구 8명, 잡색 6명으로 구성된 농악단은 흰색 바지와 저고리, 청색조끼에 빨간색, 노란색, 푸른색의 삼색 띠를 걸치고 흰 고깔과 상모를 쓰며 경상도 특유의 경쾌하고 신나는 놀이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모듬굿에서 시작하여 마지막의 칭칭이굿까지 20과정의 풍물굿이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은 5월의 따가운 햇살보다 더 뜨겁게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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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이천농악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에서 전승된 농악으로 현재 4대 상쇠(추교순)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경상도 특유의 경쾌하고 신나는 외북놀음과 상모꾼들의 모의 농사풀이 놀이가 잘 전승되어 순수하고 토속적인 면을 그대로 간직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이라 할 만하다. 작년에 대구 대표로 한국민속예술축제에도 참가한 달성이천농악은 대보름 축제, 풍물교실 개최, 학교 농악반 지도 등 지역문화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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