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잔디 위의 강력한 슈팅~~
-제10회 다사읍장기 축구대회 개최
-12개팀 참가, 치열한 열전, 일산FC 읍장기 품에 안아
5월 26일, 제10회 다사읍장기 축구대회가 다사지역의 12개 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매곡정수장 구장과 다사체육공원에서 치열한 승부 속에 개최되었다. 최종 우승은 다사FC와 연장전까지 벌이는 사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한 일산FC가 영광의 다사읍장기를 품에 안았다. 또한 번외경기로 달성여성축구단과 다오FC의 경기가 펼쳐져 여성 축구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매곡정수장 구장에서 벌어진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추교훈 다사읍장과 류시국 연합회장, 김문오 달성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유성환 명예고문, 김대성 시의원, 박성태 시의원, 채명지 군의원, 권칠건 직전회장, 엄은호 다사체육회장, 오재식 달성여성축구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축하했다.

국민의례 후, 다사축구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 선 한서FC의 권택모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원희씨의 선수대표 선서, 전년도 우승팀인 다사FC의 우승기 반납이 이어졌다.

대회장인 추교훈 읍장은 "화합과 우정의 대회인 다사읍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사축구연합회원들은 멋진 축구인들이다. 축구를 통해 만들어진 우정과 단합으로 다사발전의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류시국 연합회장은 "오늘 하루는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기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 생각한다. 다사축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진 국회의원은 "여러분들의 젊은 활력이 다사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고 김문오 군수는 "다사축구연합회가 관내에서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고 추억에 남는 대회가 되길 기원하며, 다오FC와 경기를 갖는 달성군 여성축구단의 승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축구를 연상케 하는 오렌지색 유니폼을 착용한 여성축구단은 다오FC와의 경기에서 다소 긴장하고 경직된 모습이었으나 경기가 거듭될수록 여성 특유의 아기자기한 축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격렬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다오FC의 강력한 슈팅을 몸으로 막는 헌신적인 팀워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머지않아 달성군 여성축구단의 경기력이 일취월장 할 것을 기대하게 했다.

본 경기에서는 매경기마다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진 가운데 최종 결승전은 다사FC와 일산FC가 붙었다. 경기는 시종일관 몸을 사리지 않는 두 팀의 사투가 이어졌는데 1:1 무승부로 끝나 승부차기를 한 끝에 3:2로 일산FC가 이겨 영광의 다사읍장기를 품에 안았다.

이날 대회는 전년도 대회보다 경기력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으며 다소 승부욕이 지나쳐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으나 모든 선수들은 서로 우의를 다지며 웃음을 잃지는 않았다.
*경기결과
-최종우승팀 : 일산FC
-득점왕 : 김수현(다사FC, 4골)
-심판상 : 김현기
-GK상 : 김기선(서재동호회)
-MVP : 남경수(일산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