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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6회 다사고 졸업식

등록일 2013년02월15일 21시26분

제 36회 다사고 졸업식
- 정든 교정을 추억의 한 장으로 남기며
- 졸업은 새로운 출발점이자 재도약의 기회로~~
- 졸업생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과 발전을 ~~

그동안  숱한 인재를 배출한 지역 인재의 산실  다사고등학교(교장 장성권)가 2월 7일(목) 제 36회 졸업식을 갖고 3년간의 정든 교정을 회고하며 새출발을 하는 졸업생에게 무한한 발전과 영광의 박수를 보냈다.

졸업생들은 지금은 비록 정든 교정을 추억의 한 장으로 남기며 떠나는 입장이지만 마음만은 항상 다사고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마음으로 멋 훗날 사랑과 깨달음을 주셨던 은사님과 학교를 그리워할 것이다.  졸업생들은 이 순간 만큼은 졸업의 기쁨보다 헤어짐의 슬픔이 온 마음을 적시며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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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이 시작될 무렵, 지하 시청각실로 모여드는 3학년 졸업생들은 말끔한 양복 차림과 예쁜 정장 차림의 모습들이 눈에 띠었고 다수 학생들은 3년 동안 추억을 함께 했던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고 있었다. 꽃다발을 든 학부모님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이 시작되었다. 장성권 교장, 이종운 교감을 비롯한 다사고 선생님들, 그리고 정군표 운영위원장, 박은영 학부모회장, 김삼섭 총동창회장, 추교훈 다사읍장, 구자학 다사농협장이 참석하여 떠나는 제자들과 후배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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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 후, 졸업생들이 모두 기립한 가운데 졸업장 수여가 있었다. 학생회장인 여세정(3-3) 학생이 졸업생을 대표하여 졸업장을 받았다. 계속 상장 및 장학금 수여가 이어졌다. 3년 개근상은 김동선(3-2) 학생 외 60명이 수상했고 3년 정근상은 윤보배(3-2) 학생 외 37명이 받았다. 공로상과 선행상 수상자는 12명이 수상했는데 대표로 서안나(3-2) 학생이 받았다. 이어 학력최우수상 시상이 있었는데 인문계 학력 1위를 차지한 김지영(3-2) 학생과 자연계 학력 1위를 한 이도원(3-4)학생이 영광의 수상을 하였다.

이어 특별상 시상이 이어졌다. 학교운영위원장상은 서승현(3-1) 학생과 최문성(3-5)학생이 받았고 학부모회장상은 김미진(3-1) 학생과 허예은(3-4) 학생이 받았다. 또한, 동창회장상은 여세정(3-3) 학생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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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대외상 시상이 이어졌는데 다사읍장상은 진유선(3-4) 학생이 받았고 다사농협장상은 박정규(3-1), 김병수(3-5), 여세정(3-3) 학생이 받았다. 그리고,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장상은 이은조(3-1), 달성군 국회의원상은 정종엽(3-5), 달성군수상은 이주호(3-2), 한국중등교육협의회장상은 김선용(3-4),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총재상은 최유라(3-1) 학생이 받았다.  RCY총재상은 박초희(3-1), 이혜진(3-2), 정석현(3-3), 신유진(3-4) 학생이 받았고  RCY대구지회장상은 박정규(3-1), 이상재(3-3), 이수진(3-4), 배수진(3-5) 학생이 받았다. 그리고 대구대총장상은 이정(3-5), 대구한의대총장상은 박다영(3-3), 계명문화대총장상은 신유진(3-4) 학생이 받았다.

각종 상이 수여될 때마다 내빈과 학부모를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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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이 끝나고 장성권 교장은 회고사에서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경의의 감사를 드린다.  2009년 10월 기숙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된 이래로 지난 3년을 돌이켜 보면 우리 다사고는 많은 변화와 더불어 장족의 발전을 이어왔다. 학교 시설의 확충은 물론, 학력신장에 있어서도 눈부신 결과를 얻어 이제는 명품 고등학교가 되었다. 이 모든 것들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열정의 결과다. 졸업생 여러분, 졸업은 마침의 뜻도 있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배움이라는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구속과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가치를 한 단계 드높이는  새로운 준비단계이며 발판이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앞으로 급변하는 역사의 흐름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군표 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지혜로운 인생의 전환점이다.  지난 3년간 고생하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졸업생 여러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삼섭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제 여러분들은 이 사회의 주역으로서 나라의 튼튼한 기둥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교훈 다사읍장은 "졸업생 여러분은 젊고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졸업하더라도 모교를 잊지 말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기를 바란다. 앞으로 큰 꿈을 품고 도전하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옛부터 도전하는 인생은 아름답다고 했다.  누구나 시련과 실패는 있지만 실패를 두려워 말고 개척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부디 국가나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여세정 학생회장은 사은의 인사에서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과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3년 동안 동고동락한 친구들 사랑하고 졸업 축하 해"라고 말하자 졸업생들은 소리를 지르며 열광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 졸업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오랫동안 사귀-던 정든 내 친구여~작별이란 웬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 . .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라는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졸업생들은 노래를 따라부르고 친구들의 얼굴을 쳐다보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했다. 마지막으로는 교가 제창을 하며 다사고 3년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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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우(3-5) 졸업생은 "막상 친구들과 헤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 친구들이 어디를 가든지 잊지 말고 먼 훗날 다시 모여 그날의 추억을 이야기 하자"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었다.

1975년에 개교한 다사고는 그동안 "참되게 살자"라는 교훈 아래 발전을 거듭해 오다가 지난 2009년 기숙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된 이후에 학력신장면에서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고대를 비롯한  서울 지역의 명문 대학에 8명을 진학시키고 지역의 경북대 11명, 영남대 22명 등을 진학시켰다. 또한, 올해에도 2월 7일 현재, 연·고대를 비롯한 서울 명문대의 수시합격자만 10여명이나 된다. 그리고 최근에는 10%이내에 들어야만 다사고에 진학할 정도로 학교 선호도도 높다.  이제 명실공히 달성군을 대표하는 명품 학교라 할 만하다. 이런 두드러진 학력 신장은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결과다.

이제 졸업이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되새기고 어디를 가든지 다사고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참되게 살자"라는 교훈을 잊지 않길 기대한다. 다사고 졸업생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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