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의 추위 속에 사랑의 연탄나누기’
달성군청 비슬이 가족봉사단
『달성군청 비슬이 가족봉사단』 김정현(유가면장) 단장과 회원 60여명은 26일 오전 10시부터 달성군 현풍면 중리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한겨울 추위를 온정으로 녹이고 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은 회원들이 그동안 조금씩 모아온 회비로 ‘달성연탄은행’에 1천장을 기증하고, 독거노인 2가구에 직접 배달해 드렸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삼룡 달성군 부군수와 오일영 달성연탄은행 대표 및 임원들이 동참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의 시간이 되었다.

김정현 단장은 “올해에는 많은 공무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을 늘려 비슬이가족봉사단을 공무원 봉사단체의 최선두가 되어 100년 달성을 꽃피우는데 일조하겠다”며 신년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엄마와 함께 자원봉사를 온 포산고 김유주(18세) 학생은 “무거운 연탄을 날라 팔이 쫌 아프고 손이 시린 날씨로 힘들었지만, 방학기간에 봉사를 할 수 있는 것도 큰 보람이었다”고 해 모두들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었다.
연탄을 전달 받은 할머니는 “이런 일을 못할 것 같은 공무원들이나 학생들이 와서 손수 연탄을 날라주니 너무 고맙다”며 어린 학생의 손을 꼭 잡아 주었다.
2004년 ‘아름다운 나눔,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의 대물림’이라는 슬로건으로 달성군청 공무원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달성군청 비슬이 가족봉사단』은 현재 64가구 132명이 매월 1회 넷째 토요일을 이용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논공 가톨릭치매센터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 음식 만들기, 치매환자 말벗되어주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결연을 맺어 집안 대청소, 애로사항 청취로 군정건의, 바쁜 농사철 농촌 일손 돕기, 무더운 여름철 독거노인 안부묻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