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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투표용지 부족은 불법… 재선거 및 특검 추진해야"

등록일 2026년06월06일 18시50분

_ 6일 페이스북 통해 선관위 부실 관리 지적"참정권 박탈한 민주주의 파괴"

_ 출구조사 후 투표 진행·경찰 동원 개표 등 총체적 불법 선거 맹비난

_ 중앙선관위원 전원 사퇴 및 수사 촉구"사전투표 폐지 등 선거법 개정 필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이 5일 오전 전국동시지방선거 송파구 개표소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항의 방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이 5일 오전 전국동시지방선거 송파구 개표소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항의 방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에 발생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불법 선거'로 규정하고, 국정조사와 특검 도입은 물론 선거무효 소송 및 재선거 논의까지 공식화했다.

 

장 대표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국민의 참정권을 박탈한 중대한 자유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선거 관리 시스템 전반과 여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선거 당일의 구체적인 상황을 거론하며 불법성을 주장했다. 장 대표는 "출구조사 발표 이후에 투표가 계속되면서 자유선거의 기본 원칙이 무너졌고, 철저한 통제하에 이송되어야 할 투표용지가 쇼핑백과 비닐봉지에 담겨 이송됐다""처음부터 끝까지 부실이고, 부정이고, 불법이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축소 발표 의혹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처음에 선관위는 부족 지역이 14곳이라고 했다가 결국 50개 투표소에서 부족했다고 자백했고, 추가로 보낸 곳은 67곳에 달한다"며 선관위의 발표를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권을 향한 직접적인 비판도 이어졌다. 그는 개표 상황과 관련해 "이재명 정권은 경찰을 동원해 시민들을 짓밟고 투표함을 강제로 꺼내갔으며, 참관인도 없이 투표함을 이송하고 개표해 선거 종료를 선언했다"고 주장하며, 투표부터 개표까지의 모든 과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즉각적인 국정조사 실시 및 특검 설치 선거무효 소송 진행 및 재선거 실시 논의 노태악 선관위원장을 포함한 중앙선관위원 전원 사퇴 및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나아가 선거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 방안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여야와 전문가,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민 선관위 개혁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 "국민적 불신의 근원인 사전투표를 반드시 폐지하거나 최소한 관외 사전투표라도 없애는 등 선거법 개정 논의를 즉각 시작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국민적 분노에 답을 내놓아야 한다""계속 귀를 막고 버틴다면 국민의 분노가 정권의 종말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동혁 #투표용지부족 #국민의힘 #재선거 #사전투표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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