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개표율 97.92% 서울시장 오세훈 48.95% 득표로 정원오(48.33%)에 대역전승
_ 경남지사 개표율 99.08% 상황서 박완수 51.40% 득표로 김경수(48.59%) 꺾어
_ 패배한 민주당 정원오·김경수 일제히 승복 선언… "결과 겸허히 수용“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왼쪽)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 사진=더피플매거진
[서울=더피플매거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초접전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시장과 경상남도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박완수 후보가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4일, 서울시장 선거는 개표가 97.92%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50만 8036표(48.95%)를 획득해 247만 6507표(48.33%)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전날 개표 초반 정 후보가 오 후보를 큰 격차로 여유 있게 앞서 나갔으나, 자정을 넘기며 격차가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결국 4일 오전 7시 16분경(개표율 93.9%)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처음으로 역전하는 드라마틱한 승부가 연출됐다.
경상남도지사 선거 역시 국민의힘의 신승으로 끝났다. 경남지사 개표율이 99.08% 진행된 상황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88만 9242표(51.40%)를 득표해, 84만 659표(48.59%)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초박빙의 승부 끝에 고배를 마신 더불어민주당 두 후보는 일제히 결과에 승복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시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들겠다. 모든 것이 제 탓이고 제가 부족했다"며 오세훈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역시 입장문을 통해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결과에 대한 책임은 모두 제 부족함에 있다"며 박완수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고 경남의 현안 해결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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