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전체 518만 명 참여… 지난 지선(10.18%)보단 높지만 총선·대선엔 못 미쳐
_ 전남 22.31%로 전국 유일 20%대 돌파… 대구는 9.02%로 전국 최저 기록
_ 경북 11.80%로 전국 평균 상회… 관내투표 344만 명·관외투표 173만 명 집계
사전투표율. 그래픽=더피플매거진
[대구=더피플매거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전국 평균 투표율이 11.6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지방선거 첫날 투표율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나, 최근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총선거의 열기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마감된 사전투표 첫날 투표에 전체 선거인 4464만 9908명 중 518만 486명이 참여해 11.6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8회 지방선거 1일 차 사전투표율(10.18%)보다 1.42%포인트 높은 수치다. 다만,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됐던 제22대 총선(15.61%)과 제21대 대통령 선거(19.58%)의 1일 차 투표율과 비교하면 각각 4.01%포인트, 7.98%포인트 낮아 상대적으로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라남도가 22.31%를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유일하게 20%대를 돌파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19.39%), 강원특별자치도(14.37%), 광주광역시(14.1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대구광역시는 9.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도(9.78%)와 인천광역시(10.15%)가 그 뒤를 이으며, 수도권과 대구 지역의 투표 참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양상을 보였다.
경상북도는 11.80%를 기록해 전국 평균(11.60%)을 소폭 웃돌았다. 그 외 지역은 세종 12.52%, 경남 12.28%, 제주 12.10%, 충북 11.93%, 충남 11.46%, 서울 11.22%, 울산 10.92%, 대전 10.75%, 부산 10.68%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의 투표 형태를 살펴보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구 내에서 투표한 관내사전투표자는 344만 3743명이었으며, 거주지 밖에서 투표한 관외사전투표자는 173만 6743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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