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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이야 하늘 높이 훨훨 날아라

등록일 2012년09월18일 12시15분

반딧불이이야 하늘 높이 훨훨 날아라
- 화원 자연휴양림에서 반딧불이 날려 보내기 행사 개최

9월16일 오후 8시, 화원 자연휴양림 내 용문폭포 입구에서 "반딧불이 날려 보내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 시설관리소 주최로 열렸는데 김문오 달성 군수, 심후섭 달성군 교육장,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 생태실장 이용욱, 그리고 자연보호 회원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일요일 밤인데다가 북상 중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적잖은 시민들이 와서 반딧불이 날려보내기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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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로 대구 출신의 최재형 통기타 가수의 개똥벌레 노래와 시낭송회가 있었는데 시 낭송은 시인이자 수필가로 전국 시낭송 대회 최우수 수상자인 황인숙씨가 했다. 시 낭송을 할 때 참가자들은 시를 음미하면서 오늘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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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로 반딧불이 인공 증식에 성공하고 오늘 행사에 쓰여지는 반딧불이 1,000여 마리를 무상으로 제공한 이용욱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반딧불이 생태실장은 "반디라는 곤충은 생태계의 표준이며 환경의 가장 지표가 되는 곤충이다. 반디가 사는 동네는 아이들의 아토피가 거의 없다. 달성군도 아주 깨끗한 곳인데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생활화하기를 바란다"며 자세하게 반디라는 곤충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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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한 김문오 달성 군수는 “엄청난 위력을 가진 "산바" 때문에 걱정인데 무사히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반딧불이 날려 보내기 행사를 통해 반딧불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마비정 벽화마을과 함께 기성세대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심후섭 교육장은 교육장 답게 "명심보감"을 이야기 하며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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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행사로 "반딧불이 날려 보내기" 행사가 있었는데 반딧불이는 불빛이 있는 곳에서는 빛을 발산하지 않아 소등한 상태로 진행되었다. 사회자의 구령에 맞추어 반딧불이를 하늘 높이 날려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윤재민(천내초 3년)어린이는 "반딧불이를 처음 보니 신기하다. 반딧불이가 하늘 높이 날아서 오래오래 빛을 내었으면 한다"고 아주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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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안 무대 옆에는 반딧불이의 생태과정, 알, 유충, 번데기 등 반딧불이의 일생을 직접 관찰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1급 청정 환경지역에서 서식하는 반딧불이는 일명 ‘개똥벌레’ 라고도 하며, 교미를 하기 위한 신호로 배의 끝마디에서 빛을 내며, 인간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주고, 환경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는 환경 지표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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