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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가 먼저다"… 정치 일번지 서문시장 찾은 추경호, 생활공약 발표

등록일 2026년05월05일 20시48분

 _ "무조건 2" 연호 속 딸기·산나물 구매하며 상인·시민 스킨십'북새통'

 _ 연간 120'대구맨' 광고 지원 및 '수수료 0' 4대 비용 완화 구체적 약속

 _ "야당 폭주 막고 대구가 균형추 돼야"류규하 중구청장 후보 등 측면 지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추경호 후보가 5일 대구정치 일번지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다. 추 후보가 시장 내 노천강당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향해 인사말과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조여은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추경호 후보가 5일 대구정치 일번지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다. 추 후보가 시장 내 노천강당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향해 인사말과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조여은 기자

 

[대구=더피플매거진]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추경호 후보가 5'보수의 심장'이자 지역 민심의 척도인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다.

 

어린이날인 이날 오후 추 후보가 시장에 들어서자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이 몰리며 일대 통로가 북새통을 이뤘다. 현장에서는 "추경호"를 연호하거나 "무조건 2"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는 지지자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일부 시민은 야당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추 후보는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딸기와 두릅, 산나물 등을 직접 구매했고, 상인들의 두 손을 맞잡으며 "힘내시라. 제가 반드시 대구 경제를 살려 내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어 시장 노천강당 무대에 오른 추 후보는 "우리 서민 경기가 매우 어렵다"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주차 환경 개선을 공언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구체적인 '생활경제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시 공공인프라를 활용해 연간 120억 원 규모로 소상공인 광고를 돕는 '대구맨(가칭 생활경제 홍보담당관)' 신설 서문·칠성·약령시 등 3대 특화 시장의 글로벌 관광 명소화 및 10대 특화시장 테마거리 지정이 포함됐다.

 

또한 실물 경제 지원책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유예 및 이자 보전 확대 임대료·금리·에너지비용·배달비(공공플랫폼 수수료 0원 추진) '4대 사장님 부담 덜어드리기'를 약속하며, "매출은 20% 올리고 비용은 10% 줄이겠다"는 구체적인 수치 목표도 제시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제104회 어린이날인 5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어린이세상을 방문해, 한 어린이의 다정한 귓속말을 몸을 낮춰 경청하고 있다. 사진=추경호 후보 측 제공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제104회 어린이날인 5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어린이세상을 방문해, 한 어린이의 다정한 귓속말을 몸을 낮춰 경청하고 있다. 사진=추경호 후보 측 제공

 

정책 발표에 이어 여당을 겨냥한 거침없는 정치적 발언도 쏟아냈다. 추 후보는 "민주당 정권이 마지막 남은 지방 권력 대구까지 장악하려 한다""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다. 대구가 똘똘 뭉쳐 균형추 역할을 해줘야 하며, 압승해서 저 오만한 정권이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함께 나서 달라"고 읍소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날 선 비판이 이어졌다. 그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기소 사건을 취소하려 특검을 추진하는 등 헌정사에 상상할 수 없는 폭정이 자행되고 있다""대구의 자존감과 애국심으로 흔들리는 법치와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서문시장 유세 현장에는 류규하 국민의힘 중구청장 후보 등도 동행해 시장을 함께 누비며 측면 지원을 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서문시장 #국민의힘 #생활경제공약 #보수결집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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