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유가농협 주부대학 400명 동문, 쑥떡 팔아 모은 100만 원 쾌척
_ 방통대 대구경북 동문회, 옥포읍에 50만 원 상당 라면 35박스 기부
_ 일상 속 자발적 선행 이어지며 달성군 전역에 따뜻한 온기 확산
유가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100만 원을 기탁한 가운데김경애 유가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달성(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시 달성군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자발적인 기부 행렬이 잇따르며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유가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구·경북지역 총동문회가 같은 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값진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4월 30일, 유가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김경애)는 농산물과 쑥떡을 직접 판매해 거둔 수익금 100만 원 전액을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가농협 주부대학은 지역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출범해 1기부터 4기까지 4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애 총동창회장은 “어려운 시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우리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성진 유가읍장은 “고생해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방송통신대 대구경북지역대학 관계자들이 대구 달성군 옥포읍을 찾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제공
같은 날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도 따뜻한 손길이 닿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구·경북지역 총동문회(회장 박유신)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50만 원 상당의 라면 35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동문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진행됐다.
총동문회 측은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겠다”고 전했다. 나호영 옥포읍장은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탁된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옥포읍에 기탁된 라면 35박스는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 가정에 신속하게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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