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한국도로공사·영천시 합작 '서영천 하이패스 나들목' 30일 오후 2시 개통
_ 금호오계공단 등 인근 지역 고속도로 직결로 통행시간 최대 15분 단축 효과
_ 4.5t 미만 하이패스 장착 차량만 진출입 가능… 도공 "지속 확대 추진"
30일 전면 개통되어 지역 교통망과 물류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부고속도로 '서영천 하이패스 나들목(IC)'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영천=더피플매거진] 경북 영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추진한 경부고속도로 '서영천 하이패스 나들목(IC)'이 오늘(30일) 전면 개통되면서 지역의 교통망과 물류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서영천 하이패스 나들목 개통식을 마치고, 30일 오후 2시부터 차량 통행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영천 하이패스 나들목은 경부고속도로 본선과 직접 연결되는 무인 하이패스 전용 IC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9월 도로공사와 영천시가 설치 협약을 체결한 이래, 총사업비 380억 원(도로공사 123억 원, 영천시 257억 원)을 투입해 약 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번 개통으로 금호오계공단과 금호읍, 대창면 등을 오가는 차량은 기존 경산 IC나 영천 IC를 우회하지 않고도 경부고속도로로 바로 진출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금호오계공단 입주 기업들의 경우 서영천 IC를 이용하면 통행거리는 최대 4km, 통행시간은 최대 15분가량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어, 물류비 절감과 인근 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해당 나들목은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하이패스 전용'인 만큼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승용차와 버스, 그리고 4.5t 미만의 화물차만 통행할 수 있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서영천 하이패스 나들목 개통으로 지역민의 교통 편의와 산업단지의 물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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