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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고도화부터 스마트팜까지"… 예천군, 곤충양잠산업 3대 핵심 프로젝트 본격화

등록일 2026년04월23일 08시43분

_ 차세대 단백질 소재 고도화·스마트팜 관제·유통 선진화 3대 사업 추진

_ 농진청 공모 47억 원, 중기부 사업 8억 원 투입해 연구개발 및 인프라 확충

_ 하반기 준공 앞둔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연계해 생산·가공·유통 생태계 조성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경북 예천군 지보면 일대의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현장 모습. @예천군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경북 예천군 지보면 일대의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 현장 모습. @예천군

 

[예천=더피플매거진] 경북 예천군이 대한민국 곤충산업의 선도적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 협력 연구개발(R&D) 및 유통 고도화 등 3대 핵심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23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유관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세대 단백질 소재 고도화 스마트팜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곤충 유통 체계 선진화 등 3개 과제를 본격 가동한다.

 

첫 번째 과제인 '차세대 단백질 풍미 증진 및 알레르겐 관리 기술 개발'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47억 원이 투입된다. 곤충 단백질 특유의 냄새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어해 식품 원료로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에는 경상북도, 예천군, 코리아노바, 에쓰푸드(), 경북대학교 등이 동참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진행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통합 플랫폼 구축'에는 2027년까지 8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 디지털혁신농업타운 내 스마트팜의 생육 및 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육 환경을 정밀 제어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예천군양잠조합 주관으로 우수 농가 견학, 품질 컨설팅, 브랜드 개발, 판로 확대를 돕는 유통 체계 선진화 사업도 병행된다.

 

군은 이번 3대 프로젝트를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지보면 일대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먹이원보급센터, 곤충스마트생산시설, 소재가공센터를 주축으로 생산과 가공, 유통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곤충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며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곤충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곤충산업 #스마트팜 #단백질소재 #곤충양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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