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일 오전 달성군 현풍읍 주택 화재로 30대 남성 중상… 10분 만에 완진
_ 같은 날 밤 군위군 삼국유사면 야산서 불… 약 1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20일 오후 10시 9분경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어둠 속에서 화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지역에서 하루 동안 주택과 야산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1시 41분경 대구 달성군 현풍읍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차 등 장비 20대와 진화 인력 57명을 신속히 현장에 투입했다. 선착대가 오전 11시 48분에 도착해 즉각적인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불은 발생 10분 만인 오전 11시 51분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에 있던 3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소방서 추산 1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같은 날 밤 대구 군위군에서는 야간 산불이 발생했다. 20일 오후 10시 9분경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인근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솟아올랐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불이 야간에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차량 23대와 진화 대원 65명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신속한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11시 7분경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다행히 이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두 화재 현장에 대한 현장 감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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