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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건조한 주말 영양·문경서 산불 잇따라"… 헬기 대거 투입해 모두 완진

등록일 2026년04월20일 08시40분

_ 19일 영양군 수비면·석보면, 문경시 동로면 야산에서 총 3건 산불 발생

_ 산림 당국 및 소방 헬기 총 21대 투입해 당일 진화 완료인명피해 없어

_ 문경 산불 원인은 쓰레기 소각 추정"건조한 날씨 속 불씨 관리 주의해야

 

19일 오후 3시 28분경 경북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산불)가 발생해 뿜어져 나온 흰 연기가 산등성이 위로 치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19일 오후 3시 28분경 경북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산불)가 발생해 뿜어져 나온 흰 연기가 산등성이 위로 치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안동=더피플매거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진 주말 사이 경상북도 영양군과 문경시 일대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으나, 당국의 헬기 집중 투입 등 신속한 대처로 모두 당일 진화됐다.

 

20일 경북소방본부와 산림 당국에 따르면, 휴일인 지난 19일 하루 동안 영양군과 문경시 야산에서 총 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먼저 19일 오전 1035분경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당국은 소방, 산림청, 지자체 임차 헬기 등 총 9대를 비롯해 특수대응단 본대를 전진 배치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 불은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낮 1242분경 완전히 꺼졌으며, 이 불로 국유림 0.35ha가 소실됐다.

 

오후에도 불씨는 이어졌다. 오후 328분경 문경시 동로면 수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8대와 출동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화재 발생 50여 분 만인 오후 421분경 진화가 완료됐다. 사유림 0.1ha가 소실된 이 산불의 원인은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비슷한 시각인 오후 348분경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야산에서도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지자체 헬기 4대와 진화대원들을 즉각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후 720분경 주불과 잔불을 모두 정리했다. 이 불로 국유림 0.1ha가 불에 탔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발생한 세 곳 모두 관할 지자체와 함께 뒷불 감시 체제에 돌입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산불 #경북소방본부 #영양군 #문경시 #산불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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