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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돌보느라 지친 일상, 이제 쉼표 찍으세요"… 달성군, 사회복지종사자 여행비 첫 지원

등록일 2026년04월19일 20시19분

_ 올해 첫 도입 '() 프로그램' 통해 1인당 20만 원 여행 경비 지급

_ 오는 24일까지 160명 접수숙박·교통·식비 등 자유롭게 사용 가능

_ 최재훈 군수 "종사자 노고에 대한 작은 보답, 처우 개선 지속할 것"

 

"남 돌보느라 지친 일상, 이제 쉼표 찍으세요"… 달성군, 사회복지종사자 여행비 첫 지원 : 더피플매거진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이 지역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종사자 휴()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한다.

 

20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과중한 업무와 열악한 근무 환경에 노출된 사회복지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총 2,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시설 종사자들에게 1인당 2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사업의 첫 단추인 1차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회차에서는 총 6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종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며 심신을 치유하게 된다.

 

특히 지원금의 활용도를 대폭 넓혔다. 숙박비에만 국한하지 않고 교통비, 식비, 문화시설 입장료 등 여행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종사자들의 선택권과 편의를 극대화했다.

 

타인의 일상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삶을 돌볼 겨를이 없었던 현장 종사자들은 비로소 마련된 실질적인 보상 체계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달성군 내 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10년 차 사회복지사 A씨는 "그동안은 남의 일상을 챙기느라 우리 자신의 소진은 숙명처럼 여겨왔다""군이 먼저 우리의 고단함을 알아봐 주니 그 어느 때보다 현장 분위기가 뜨겁다"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달성군 내 사회복지시설 근무자라면 누구나 주어지며, 세부 기준과 절차는 대구광역시달성군사회복지협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어지는 5월 중에도 2차 접수를 진행해 60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헌신이 곧 지역 복지의 수준을 결정한다""이번 사업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작은 보답이자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달성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휴프로그램 #최재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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