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6일 새벽 남매지 인근 벤치서 소지품·휴대전화 발견 신고… 소방·경찰 공동 대응
_ 대구 거주 30대 남성, 수색 3시간여 만에 수중서 심정지 상태로 인양
@뉴시스
[경산=더피플매거진] 경북 경산시 계양동 남매지 일대에서 3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산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4분경 경산시 계양동 남매지 인근 벤치에 주인이 없는 소지품과 휴대전화가 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실종자 발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즉각적인 공동 대응에 나섰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15명과 경찰 10명 등 총 25명의 구조 인원과 장비 12대가 투입돼 남매지 주변 일대와 수중 수색을 광범위하게 벌였다.
소방과 경찰의 합동 수색 결과, 약 3시간여 만인 오전 7시 9분경 경산소방서 구조대가 수중에서 대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발견 직후인 오전 7시 13분경 물 밖으로 인양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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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