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해발 756.6m 대평원 허준 세트장 일대, 거대한 분홍빛 진달래 군락지 장관
_ 큰 일교차로 개화 및 낙화 빨라져… 봄 정취 만끽하려면 산행 서둘러야
_ 창녕군 "산불 예방 등 안전 수칙 철저히 준수하며 아름다운 자연 즐기길“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경남 창녕군 화왕산 정상부 대평원이 화사한 분홍빛 진달래로 물든 가운데, 산을 찾은 상춘객들이 만개한 진달래 군락지를 감상하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창녕군
[창녕=더피플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경남 창녕군 화왕산이 화사한 분홍빛 진달래로 물들며 상춘객들의 발길을 강하게 잡아끌고 있다.
14일 창녕군에 따르면, 가을철 은빛 억새 물결로 널리 알려진 해발 756.6m 화왕산 정상부 18.5ha 대평원이 매년 4월 초순이면 진달래꽃으로 뒤덮여 가을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과거 인기 드라마였던 '허준' 세트장 부근에 최대 규모의 진달래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인근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진달래의 짙은 분홍빛 물결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은 오직 이 짧은 봄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절경이다.
다만, 올해는 예년에 비해 진달래꽃이 일찍 피어났고 최근 이어지는 큰 일교차의 영향으로 꽃잎이 떨어지는 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왕산 진달래의 화려한 자태를 눈에 담고자 하는 등산객들은 산행 일정을 조금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창녕군 관계자는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이 화왕산을 찾아 아름다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건조한 봄철 산행 시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와 자연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창녕군 #화왕산 #진달래 #봄나들이 #허준세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