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중동 사태 고유가 및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맞물려 평일 출퇴근 이용률 급증
_ 평일 일평균 대여 1,500회 돌파… 가입자 1만 6천 명으로 신도시 인구 절반 넘어
_ 예천군 "자전거 추가 배치 및 재배치 확대… 2인 탑승 금지 등 안전지도 대폭 강화"
고유가 시대 대안 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경북 예천군의 '경북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를 타고 학생들이 활기차게 이동하고 있다. @예천군
[예천=더피플매거진] 경북 예천군이 운영 중인 '경북도청신도시 공영e자전거'가 고유가 시대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속에서 주민들의 출퇴근을 책임지는 대안 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해당 공영자전거는 최초 가입비 1,000원만 내면 1일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신도시 주민들의 유류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과 지역 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 시행이 맞물리면서 출퇴근 시간대 이용률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주요 이용 거점으로는 경북도청, 경북개발공사, 교육청, 경북인재개발원 등 주요 공공기관 주변이 꼽힌다. 실제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주말보다 평일 이용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영자전거가 단순 레저용이 아닌 출퇴근 및 등하교 등 일상생활에서 자동차를 대체하는 이동 수단으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평일 기준 일평균 자전거 대여 횟수는 1,500회에 달한다. 전체 가입자 수 역시 신도시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서는 1만 6,000명을 돌파했다. 군은 팍팍해진 가계 경제 상황 등 대외적인 요인과 맞물려 향후 공영자전거 이용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영자전거 추가 배치와 재배치 횟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인 탑승, 타인 대여, 난폭 주행 근절 등 공영자전거 안전지도 또한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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