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3일 청와대 본관서 이재명 대통령·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 정상회담 시작
_ 중동 정세 등 글로벌 현안 및 K2 전차 등 방위산업 협력 확대 방안 논의
_ 투스크 총리 취임 후 첫 비유럽 국가 방문… 양국 정상 지난해 9월 첫 통화
13일, 이재명 대통령과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청와대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더피플매거진] 이재명 대통령과 공식 방한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 간의 정상회담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8분경 청와대 본관 앞에서 차량으로 도착한 투스크 총리를 직접 영접했다. 본관 로비로 함께 이동하며 짧은 환담을 나눈 두 정상은 투스크 총리의 방명록 서명과 양국 국기 앞 기념촬영 일정을 차례로 마친 뒤, 소인수 회담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갔다.
이번 회담에서는 여러 분야에 걸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이 폭넓게 다뤄진다. 특히 폴란드가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핵심 회원국인 만큼, 중동 전쟁 상황을 비롯한 주요 국제 정세와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방위산업 협력 확대 방안도 주요 의제로 오를 예정이다. 폴란드는 현대로템과 대규모 K2 전차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핵심 협력국으로, 양국 간 호혜적인 방산 파트너십 구축이 테이블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정상은 앞서 지난해 9월 정상통화를 통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투스크 총리가 취임 후 비유럽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폴란드 총리의 방한 자체는 27년 만에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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