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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무실점 복귀전"… 삼성라이온즈, 공수 조화 앞세워 NC전 3연승 질주

등록일 2026년04월13일 09시02분

_ 삼성라이온즈 12NC 다이노스전 9-3 완승주말 3연전 싹쓸이 선두 맹추격

_ 부상 털고 돌아온 원태인 3이닝 무실점 쾌투신인 장찬희 구원 등판 데뷔 첫 승

_ 디아즈 4안타 1홈런 2타점 공격 주도투타 완벽한 조화로 최근 10경기 82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삼성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삼성

 

[대구=더피플매거진] 삼성라이온즈가 부상에서 복귀한 선발 투수 원태인의 호투와 르윈 디아즈의 맹타를 앞세워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삼성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번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은 삼성은 시즌 전적 814패를 기록, 공동 선두인 LG 트윈스 및 KT 위즈와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82패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경기의 핵심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1군 복귀전이었다. 지난 2월 괌 스프링캠프에서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손상 진단을 받고 재활에 매달렸던 원태인은 이날 시즌 첫 등판에 나서 3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69개의 공을 던진 원태인은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후속 타자 오영수를 병살타로 유도해 실점을 막았고, 2회초 무사 2루 위기에서도 세 타자를 연속으로 돌려세웠다. 3회초와 4회초에도 매번 선두타자를 출루시켰으나 후속 타자들을 뜬공과 땅볼로 요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마운드의 호조에 타선도 폭발적인 화력으로 응답했다. 지난해 홈런왕 디아즈는 시즌 3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삼성 타선은 2회말 대거 4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4회말 2점을 추가해 6-0으로 크게 달아났다. 6회초 상대 타선에 백투백 홈런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6회말부터 8회말까지 매 이닝 1점씩을 꾸준히 적립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불펜진에서는 신인 투수 장찬희의 활약이 돋보였다. 장찬희는 4회초 2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해 첫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급한 불을 껐다. 이후 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낸 장찬희는 프로 데뷔 첫 승리를 수확했다. 반면 NC 선발 토다 나츠키는 2이닝 4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디아즈 #장찬희 #KBO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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