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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주유소 휘발유 평균 1980원 돌파"… 중동 리스크·고환율 '이중고'에 유가 들썩

등록일 2026년04월10일 06시43분

_ 9일 대구 주유소 평균 휘발유 1980.74, 경유 1970.99원 기록하며 상승세 지속

_ ·군별 휘발유 최저가 북구·군위, 최고가 남구2000원 넘긴 주유소도 8곳 달해

 

"대구 주유소 휘발유 평균 1980원 돌파"… 중동 리스크·고환율 '이중고'에 유가 들썩 : 더피플매거진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도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대구 지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일 대비 5.46원 오른 리터()1980.74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전일 대비 7.47원 상승한 리터당 1970.99원으로 집계됐다.

 

대구 지역 9개 구·군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북구와 군위군 소재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974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남구는 1990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유 역시 중구가 1946원으로 최저가를, 남구가 1989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개별 주유소 중 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군위군의 한 주유소로 1925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달서구 소재 주유소로 2095원에 달했다. 특히 대구 지역에서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주유소는 총 8곳으로 파악됐다.

 

지역 석유업계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한 상황 등 대외 변수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당시 1366원이던 원·달러 환율이 9일 현재 1476원까지 급등한 고환율 기조가 원유 수입 단가를 끌어올리는 핵심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당분간 유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대구물가 #휘발유가격 #유가상승 #한국석유공사 #중동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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