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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 매월 2만 원씩 차곡차곡"… 이철우, 19세에 760만 원 쥐여주는 연금 공약 눈길

등록일 2026년04월09일 22시02분

_ 이철우 예비후보, 0세부터 18세까지 매월 도·시군 각 1만 원 적립 연금 공약 8일 발표

_ 19세에 약 760만 원 수령하거나 60세까지 거치해 약 5,600만 원 노후 자산 형성 가능

_ 별도 신청 없는 보편적 지원 및 압류 방지 등 안전장치 도입"생애주기형 자산안전망"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내 아동과 청소년의 자산 형성을 공적으로 지원하는 '만원의 희망, 경북 첫걸음연금' 신설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철우 예비후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내 아동과 청소년의 자산 형성을 공적으로 지원하는 '만원의 희망, 경북 첫걸음연금' 신설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철우 예비후보

 

[안동(경북)=더피플매거진]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내 아동과 청소년의 자산 형성을 공적으로 지원하는 '만원의 희망, 경북 첫걸음연금' 신설 공약을 8일 전격 발표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경북 첫걸음연금'은 만 0세부터 18세까지 19년 동안 경상북도와 관할 시·군이 매월 각각 1만 원씩 총 2만 원을 적립해 주는 장기 자산형성 제도다.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출발선 격차를 줄이고, 장기 복리 운용을 통해 청년기 자립과 노후 준비를 동시에 돕겠다는 취지다.

 

해당 제도가 시행되면 1인당 적립 원금은 만 19세 시점에 456만 원이 된다. 5% 수준의 복리 수익률을 가정할 경우, 19세 성인이 되는 시점에 자산 규모가 약 760만 원으로 불어나 이를 사회 진출을 위한 초기 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이 금액을 당장 수령하지 않고 추가 납입 없이 장기 거치할 경우, 60세 시점에는 약 5,600만 원 규모의 노후 자산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하고, 은퇴 시기에는 든든한 노후 기반을 지원하는 '생애주기형 자산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북도 내 0~18세 인구는 약 32만 명으로, 도가 부담해야 할 재원은 연간 약 38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 제도는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호자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본 지원되는 보편성을 원칙으로 설계된다. 적립금은 민간 금융기관이나 공적 운용기관을 통해 분산 투자되며, 은퇴 전 중도 인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압류 등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장치도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저출생과 고령화, 불안정한 노동시장 속에서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출발선이 달라지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 경북에서 먼저 새로운 제도를 시작하겠다""매달 1만 원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어릴 때 시작한 자산이 시간과 복리의 힘을 만나 전혀 다른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새로운 자산형성 복지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예비후보 #경북첫걸음연금 #자산형성 #저출생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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