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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비극 없앤다"… 추경호, 대구형 초연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약속

등록일 2026년04월07일 11시24분

_ 최근 임신 28주 쌍둥이 산모 병원 이송 거부 참사 접하고 비통함 전함.

_ 119·병원·환자 실시간 연결 '대구 메디커넥트' 5G AI 스마트 구급차 도입

_ 대구의료원 역할 재편 및 필수의료진 법무·보험 지원 등 근본적 해결책 제시

 

"응급실 뺑뺑이 비극 없앤다"… 추경호, 대구형 초연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약속 : 더피플매거진

 

[대구=더피플매거진]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응급실 뺑뺑이' 사태를 계기로,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경선후보가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을 선언했다.

 

앞서 대구에서는 임신 28주 차 쌍둥이를 가진 산모가 한밤중 조산 통증으로 119에 수차례 구급 요청을 했으나, 대구를 비롯해 경북·충북 지역의 어떤 병원으로부터도 수용을 거부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4시간 넘게 길에서 시간을 허비한 끝에 결국 아이 한 명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뇌손상을 입는 참담한 비극이 벌어졌다.

 

추경호 의원은 6일 이 소식을 접한 뒤 "메디시티를 지향하는 대구에서 응급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을 잃는 비극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대구형 초연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전면에 내세웠다. 추 의원은 구급대원이 일일이 전화를 돌려 수용 여부를 묻는 현재의 비효율적 구조를 지적하며, 119와 병원,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통합플랫폼인 가칭 '대구 메디커넥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장비 도입과 공공의료 인프라 역할 분담도 약속했다. 환자의 상태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병원을 찾아주는 '5G AI 스마트 구급차'를 도입하고, 대구의료원을 응급·필수의료 중심의 '스마트 공공병원'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상급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에 집중하고, 대구의료원 등 공공병원은 수술 후 회복과 재활을 돕는 '브리지 병원' 역할을 맡는 이중 응급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붕괴의 근본 원인인 의료진 부족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시 차원의 파격적인 지원책도 내놨다. 추 의원은 상급병원 의료진 순환진료 시스템, 의료사고 전담 법무 지원, 필수의료 인력 배상 책임보험 지원 등을 통해 의료진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 시설 및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확충을 위한 예산도 대폭 늘릴 방침이다.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던 추 의원은 "의정 활동 시절부터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 시스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 왔다""산모와 태아, 신생아가 모두 안전한 응급의료 1등 도시, 응급실 뺑뺑이 제로(0) 도시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선거 #응급실뺑뺑이 #대구메디커넥트 #응급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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