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6일 어르신 세대 복지 패러다임 전환 위한 '일터·배움터 패키지' 공약 제시
_ 16개 구·군에 꾸러미 포장 등 일자리 창출하고 공공기관 우선 구매 모델 추진
_ 연 20만 원 교육 바우처 도입… 퐁피두센터 등 신축 예산 줄여 복지 재원으로 전환
@주진우 선거 사무실
[부산=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후보인 주진우 국회의원이 부산 인구의 25.4%를 차지하는 어르신 세대를 위한 '활동형·수익형 복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6일 어르신들의 생계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지원하는 내용의 '어르신 일터·배움터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기존 수동적인 돌봄 위주의 복지 패러다임을 넘어, 어르신을 지역경제 참여 주체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은 '수익형 일자리 3만 개' 창출이다. 현재 운영 중인 공공형 일자리 8만 개에 더해 16개 구·군 전역에 어르신 동네 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체력 부담이 적은 꾸러미 포장, 친환경 봉투 제작을 비롯해 빈집을 활용한 도시형 스마트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생산된 제품은 부산시와 공공기관, 학교 등이 우선 구매하도록 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배움에는 은퇴가 없다는 기조 아래 '평생 교육 바우처' 도입 계획도 내놨다. 연간 20만 원의 교육 바우처를 시범 도입해 어르신들이 인문,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 강의실 등 기존 공공기관의 유휴 공간을 배움터로 활용하며, 대학 측은 바우처 수입을 교육 여건 개선 및 어르신 강의 조교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학비 보조에 사용하도록 유도하여 세대 간 상생을 도모한다.
정책 실행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는 신규 건축 예산의 전환을 지목했다. 주 의원은 막대한 해외 로열티 지급이 우려되는 동부산권 퐁피두센터 신축 대신 서부산권 부산현대미술관 활성화를 추진하고, 하하센터 신규 건립에 들어갈 예산을 어르신 일자리 및 배움터 창출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주진우 의원은 "청년에게는 첨단산업 유치로 미래 성장지향형 일자리를, 어르신에게는 복지와 수익이 혼합된 사회적 관계지향형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며 "어르신들께서 더욱 역동적으로 지역경제에 참여하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진우 #부산시장경선 #국민의힘 #노인일자리 #어르신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