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4일 새벽 경부고속도로 도동JC 상행선서 사고 후 차량 화재… 1명 사망·1명 경상
_ 구미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칠곡 국도서 추돌 사고로 탑승자 고립 등 중상자 속출
_ 경주 덕동호 인근 아반떼 차량 5m 비탈길 추락 등 대구·경북 일대 주·야간 사고 이어져
3일 밤 경북 구미시 도개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19.4km 지점에서 발생한 교통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긴박하게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대구·경북=더피플매거진] 대구와 경북 일대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교통사고와 차량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5분경 대구 동구 도동 경부고속도로 도동JC 상행선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53명을 투입해 0시 46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차량 1대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3,7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앞서 3일 오후 10시 49분경에는 경북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 19.4km 지점에서 투싼 승용차가 앞서가던 24톤 화물차를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출동한 구조대는 투싼 차량 내부에 갇혀 있던 50대 남성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들은 골절과 의식저하 등 중상을 입고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쇄 추돌 및 단독 추락 사고도 이어졌다. 2일 오후 12시 32분경 경북 칠곡군 가산면 심곡리 25번 국도 상주에서 가산 방향 도로에서는 주행 중이던 1톤 포터 차량이 앞서가던 다른 포터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후방 차량 운전자인 30대 남성이 다리가 끼어 중상을 입고 구조됐으며, 선행 차량 운전자인 70대 남성도 허리 통증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전 8시 34분경 경북 경주시 덕동호 인근 도로에서는 아반떼 승용차가 도로를 이탈해 5m 아래 비탈길로 추락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조장비를 이용해 차량에 있던 60대 남성 운전자를 구조했으며,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는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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