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대가야읍 시가지 일원 22만 6,208㎡ 규모… 420여 점포 온누리상품권 혜택
_ 지산동 고분군 등 지역 역사·문화 자원 연계한 상권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대가야시장 전경.
[고령(경북)=더피플매거진] 경북 고령군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대가야읍 시가지 일원이 자율상권구역으로 최종 승인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령군은 지역 내 중심 상권인 고령대가야시장을 포함한 대가야읍 시가지 일원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신청한 결과, 지난 3월 3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대가야 자율상권구역'은 시장길과 중앙로, 왕릉로 등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고령대가야시장 및 문화의 거리까지 아우르는 면적 22만 6,208㎡, 길이 약 1㎞에 달하는 광범위한 규모다.
지정 승인에 따라 구역 내 위치한 420여 개의 점포들은 기존 전통시장 내에서만 허용되었던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지역 상가 이용객들의 관내 소비 촉진과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성과가 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행정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하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고령 지역의 강점을 상권과 연계해 지역 전체의 도약으로 이어지는 상권활성화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대가야 고도로 지정되어 도시 전체가 작은 박물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고령군만의 특색을 입힌 상권 구역을 조성할 것"이라며 "우리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콘텐츠를 발굴해 상권 경쟁력과 시장 활력을 한층 더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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