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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던 다리가 은은한 빛의 길로"… 달성군, 천내천 보행교 야간경관 새단장

등록일 2026년03월25일 22시04분

 _ 달성군, 화원읍 천내천 보행교 일대 야간경관 개선 사업 완료하고 25일 시민에 개방

 _ 기존 눈부심 유발하던 과도한 조명 걷어내고 보행자 시야 돕는 은은한 LED 조명 설치

 _ 최재훈 군수 "노후 시설 꾸준히 점검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품격 있는 환경 제공할 것

 

25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천 보행 교량이 야간 경관 조명을 밝혀 절제된 아름다움을 뽐내며 하천 일대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달성군 25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천 보행 교량이 야간 경관 조명을 밝혀 절제된 아름다움을 뽐내며 하천 일대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달성군

 

[대구=더피플매거진] 대구 달성군이 화원읍 천내천 일대의 야간 환경을 개선한 '천내천 보행교량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도시경관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달성군 화원교회 앞에 자리한 천내천 보행 교량은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과한 조명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눈 피로를 유발하고, 오히려 경관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았다.

 

이에 달성군은 빛의 세기와 방향을 조율한 조명 설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행자의 시각적 편안함을 높이는 동시에, 절제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도시경관을 구현했다.

 

군은 미관 개선과 더불어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했다. 낡고 단조로웠던 보행교 난간과 구조물에 LED 조명을 설치해, 천내천의 잔잔한 수면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야경을 연출했다. 이를 통해 삭막했던 도심 하천 공간에 생동감을 더하며, 화원읍의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본다.

 

또한, 불규칙했던 기존 조도를 체계적으로 재배치해 보행자의 시야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범죄 예방 효과까지 동시에 거두는 성과를 이뤘다.

 

천내천을 자주 찾는 한 주민은 "기존에는 조명이 눈부시고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지금은 차분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바뀌어 밤 산책이 기다려진다""단순한 통행 공간을 넘어 여유롭게 머물며 힐링하는 공간이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천내천을 찾는 군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앞으로도 노후 시설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천내천 #야간경관 #보행교 #빛의명소 #최재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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