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국민의힘, 25일 제9회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채점 결과 공개
_ 응시자 평균 78.29점으로 4년 전보다 크게 뛰어… 만점자만 전국 139명 달해
_ 당 관계자 "기준 미달 80명 공천 배제… 실력과 책임 갖춘 인재 꾸준히 키울 것"
[서울=더피플매거진] 국민의힘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치른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당 중앙연수원은 이날 개별 응시자와 각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채점 결과를 통지하며 본격적인 공천 심사의 막을 올렸다.
채점 결과 전국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78.29점을 기록하며 4년 전 평가 대비 8.48점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중앙연수원은 4년 전과 비슷한 수준의 난이도로 문제를 냈지만, 역량 강화 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공통 기본서 제작과 실전 모의고사 풀이 강의를 운영해 응시자들의 학구열을 이끌었다. 그 결과 공직후보자 역량강화교육 과정 수료율이 공천 신청자 대비 99.8%를 달성하며 실제 시험 성적 상승이라는 성과를 만들었다.
응시자들의 다양한 연령대와 득점 기록도 눈길을 끈다. 만 87세(1938년생)의 최고령 응시자가 77점을 얻어 기준을 거뜬히 넘겼으며, 만 18세(2008년생)의 최연소 응시자는 90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100점 만점을 받은 응시자는 총 139명에 달한다. 만점자 가운데 최고령은 만 70세(1955년생), 최연소는 만 24세(2002년생)가 차지했다.
반면 이번 시험 결과에 따라 기준 점수를 넘지 못한 이들은 공천 심사에서 고배를 마신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광역의원 커트라인 70점, 기초의원 커트라인 60점 미만을 받은 비례대표 광역의원 26명과 기초의원 54명 등 총 80명을 공천 배제 대상으로 분류해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알린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기초단체장 신청자는 공천에서 배제하고, 광역·기초의원 신청자는 시험 점수를 0점 처리하는 등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
당 조직국 관계자는 "이번 기초자격평가로 나타난 성과는 평균점수 상승 이상의 변화를 보여주었다"며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후보자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PPAT #공직후보자기초자격평가 #지방선거 #공천심사 #공천배제